earticle

영어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peer mentoring on mentors' self-efficacy, self-directed learning, and teaching efficacy. A total of 56 mentors participated, and the three factor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participation in the peer mentoring program. The average self-efficacy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3.34±0.49 to 4.13±0.48 after the program (t=-16.435, p<.001), self-directed learning from 3.19±0.44 to 4.07±0.53 (t=-16.360, p<.001), and teaching efficacy from 3.00±0.46 to 3.95±0.51 (t=-18.912, p<.001). Correlation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s among the three variables.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self-directed learning had a positive effect on teaching efficacy (t=2.947, p=.005), with the overall model explaining 37.2% of the variance. This study suggests the importance of self-directed learning in enhancing teacher competency and highlights the need to consider this when designing future teacher education and mentoring programs.

한국어

본 연구는 동료 멘토링이 멘토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자기주도학습, 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멘토 링이 제공하는 학습적·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멘토 56명을 대상으로 동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 학 업적 자기효능감, 자기주도학습, 교수효능감을 측정하였으며, SPSS Statistics 24.0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멘토 링 참여 전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평균은 3.34±0.49에서 참여 후 4.13±0.48(t=-16.435, p<.001), 자기주도학습은 3.19±0.44 에서 4.07±0.53(t=-16.360, p<.001), 교수효능감은 3.00±0.46에서 3.95±0.51(t=-18.912, p<.001)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학업 적 자기효능감, 자기주도학습, 교수효능감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세 변수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자기주도학습이 교수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t=2.947, p=.005), 전체 모형의 설명력은 37.2%였 다. 본 연구는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향후 교수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설계 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