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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종사자의 질병발생현황이 근로손실일수에 미치는 영향 - 업무상질병 산재승인현황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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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건설현장은 본공사를 시작으로 비영구적이고 불안 정한 상황과 변수에 노출되어 있다. 가설시설물, 중장비, 작업자재 등 위험요소가 많고 건설업 종사자들의 투입 여부도 불분명하다. 타 업종과 달리 프로젝트 단위로 작 업을 진행하므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건설업 종사자의 질병 발생 현황이 근로손실일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후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업무 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 방식 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건설현장의 질병 발생 예방을 위 한 노력과 안전보건 문화 제고를 위한 관리법을 제안하 고 근로손실일수에 따른 사회적, 국가적, 인적 자원 향상 을 위한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안전보건공단의 대한민국 공식 전 자정부 누리집의 산업재해승인자료(2023)를 활용하였다. 총 55,214명 중 10,900명의 건설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의 개인 고유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내 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 다. 건설업 종사자의 일반적 특성, 직업/사업적 특성, 질 병 발생 현황을 빈도 및 백분율 분석하고 위 특성 및 질 병 발생 현황과 각각의 근로손실일수의 관계는 t-test, 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질병 발생 현황과 근로손실 일수의 관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결과 및 고찰]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 성별은 남 자가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연령은 60대 이상의 고령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는 비정규직이 대다수이 며 공사규모는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이 많았다. 근속기간은 1년 미만이 대다수를 차지하여 경력이 짧은 것 으로 나타났고, 직업성질환으로는 근골격계질환이 가장 많았다. 요양기간은 1년 미만이 가장 많은 결과를 보였 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근로자의 근로손실일수에 영 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건강관리, 고용 안정성, 맞춤형 근로 환경 개선이 중요하 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개선 하여 근로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 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향후 보다 세부적인 맞 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저자정보

  • 서지수 가톨릭대학교 산업 및 지역사회간호학
  • 이세연 가톨릭대학교 산업 및 지역사회간호학
  • 손영성 가톨릭대학교 산업 및 지역사회간호학
  • 조아라 한국화학연구원
  • 최준혁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건강연구실
  • 백은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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