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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문학 1

작가의 상상력과 서사책략 - 리원길의 장편소설 《역관집 두 형제》를 읽고

초록

한국어

최근에 조선족의 원로작가 리원길이 노익장을 과시해 장장 70만 자에 달하는 장편소설 《역관집 두 형제》를 펴냈다. 이 작품은 ‘통화2.3사건’을 중심으로 남만 지역(南满地域)에 인민정권을 세우고 일본 관동군 잔여세력과 국민당 그리고 이 지역의 토비들을 숙청하는 과정을 서서시적인 화폭으로 펼쳐 보인 대작이다. 김학 철의 《해란강아 말하라》, 리근전의 《고난의 년대》, 최홍일의 《눈물 젖은 두만 강》과 《룡정별곡》과 같이 ‘동만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민족의 이민사, 정착 사와 투쟁사를 예술화한 장편소설은 적지 않은데 반해 ‘남만지역’ 우리 민족의 이민 사, 정착사와 투쟁사를 예술화한 장편소설은 적은 편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리 원길의 《역관집 두 형제》는 하나의 큰 공백을 메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동아시아 근, 현대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케일, 고경철과 고경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 양한 인물성격의 창조,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소설기법의 활용 그리고 풍부한 소 설적 언어를 통해 조선족소설문학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작품의 소재와 창작동기 그리고 예술적 상상력
3. 역관이라는 신분과 동아시아 근, 현대사의 폭넓은 재현
4. 작품의 서사책략과 자유 모티프의 활용
5. 상호텍스트성과 언어의 매력
6. 결론
부록: 우리 문단의 부지런한 ‘농부’--리원길 선생

저자정보

  • 김호웅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
  • 권철 중국 연변대학교 조선-한국문학 박사과정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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