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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사)한국산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발표 초록

라이다 및 드론-사진측량기법을 활용한 우드그랩 집재 작업 후 토양 패임 깊이 추정

원문정보

Estimating Soil Rut Depth after Wood Grapple Skidding Operations Using LiDAR and UAV-Photogrammetry

서재원, 김익현, 최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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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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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 주행에 의한 토양 교란 평가의 필요성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으나, 기존의 평가 방 법은 노동집약적이며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벌채 작업 시 굴삭기 주행으로 인한 토양 패임 깊이를 모바일 라이다(MLS)와 드론 기반 사진측량기법(SfM)을 활용해 추정한 결과의 정확도를 분석하여,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토양의 형태적 교란 조사 방법 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지는 활엽수림 개벌지(2.5 ha)로, 체인톱을 이용한 벌목 후 우드 그랩을 장착한 굴삭기로 집재 작업을 수행하였다. 굴삭기의 주행 횟수와 방향에 따라 4개의 주 행 차로(상향주행 1회, 1U; 하향주행 1회, 1D; 왕복주행 3회, 3R; 왕복주행 5회, 5R)를 선정하였 으며, 각 차로마다 3개의 조사구(총 12개)를 설정하고 각 조사구에 세 개의 조사선(총 36개)을 구획하였다. 각 조사선의 휠트랙에서 MLS와 SfM을 이용해 토양 패임 깊이를 추정하고, 이를 핀 보드를 이용한 현장 측정결과와 비교하였다. 현장 측정결과, 굴삭기 주행으로 평균 19.3 cm 깊 이의 토양 패임이 발생하였다(1U: 20.0 cm, 1D: 22.7 cm, 3R: 15.6 cm, 5R: 19.6 cm). MLS를 이 용한 토양 패임 깊이 추정치는 평균 19.9 cm로, 현장 측정결과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반면 SfM을 이용한 추정치는 평균 16.0 cm로, 현장 측정결과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MLS(R2=0.74, RMSE=4.25 cm)가 SfM(R2=0.62, RMSE=5.27 cm)보다 지표면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향후 라이다 를 활용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지표 교란 평가와 드론 기반 사진측량기법을 활용한 저비용·고 효율의 지표 교란 평가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자정보

  • 서재원 Jaewon Seo. 강원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 김익현 Ikhyun Kim. 강원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 최병구 Byoungkoo Choi.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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