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From the apostolic era after the death and ascension of Jesus to today, the Catholic Church has preserved many treasures that serve as lights for the church, including faithful shepherds, missionaries, and saints for God's work of salvation. In particular, Jesus said to the apostles, “Go into all th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to all creation” (Mark 16:15), and the church that received the mission has continued to proclaim his message. The core of his message is love. In other words, “Love one another just as I have loved you” (John 13:34-35). Therefore, this love is the essential mission of the church invited to save humanity. Priest Damian served as a missionary and parish priest on the island of Molokai for 16 years to respond to Jesus' calling as a disciple. He built the kingdom of God proclaimed by Jesus with love for lepers. Priest Damian's life was that of a good shepherd, as seen in John 21:15- 17. The mission of the good shepherd is to care for, feed, and shepherd my sheep, as Jesus commanded. Damian, a priest who put the words of the Lord into practice with love, was born in Tremeloo, Belgium, and gave up the comfort of his childhood with a devout and loving family to serve as a missionary priest to respond to God's call. it started. In the leper colony on Molokai, Priest Damien worked strongly and zealously to provide daily bread and spiritual nourishment to the lepers. On Molokai, he suffered from loneliness, isolation, and criticism, and had to bear the painful cross of being framed in the face of some false claims. However, with the firm faith and patience to entrust all these things to God, he offered them to Jesus, the master of the Eucharist. As a leper, he died giving hope, light, and dignity to his patients. As a good shepherd and missionary priest, he offered his entire being as a sacrifice for the people of God and Jesus. Therefore, I hope that research on his life and spirituality will be of some help to pastors working in the field and put into practice any part of the spirituality that permeates his faith and life.
한국어
예수께서 돌아가시고 승천하신 이후 사도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가톨 릭교회는 하느님 구원 사업을 위해 충실한 목자, 선교사, 성인 성녀 등 교 회의 등불이 되는 많은 보화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예수께서 사도들에 게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라고 말씀하셨고 또한, 이 사명을 받은 교회는 지속해서 그분의 메 시지를 선포해 왔다. 그분 메시지의 핵심은 사랑이다. 즉, “내가 너희를 사 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 13,34-35)라는 말씀이다. 따 라서 이 사랑은 인류 구원을 위해 초대받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다. 사 제 다미안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몰로카이(Molokai)에서 16년간 선교사로 또한, 본당 신부로 사목했다. 그는 예수 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를 나병 환자들을 위해 사랑으로 건설했다. 사 제 다미안은 요한복음 21, 15-17에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착한 목자의 삶 그 자체였다. 착한 목자의 사명은 예수님의 명령인 내 양을 돌보고, 먹이 고, 치는 것이다.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사랑으로 실천한 사제 다미안은 벨 기에 트레멜로(Tremelo)에서 태어나 독실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함께 지낸 어린 시절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선교 사제로 사목을 시작했다. 몰로카이의 나환자촌에서 사제 다미안은 강하고 열성적으로 나병 환자 들에 일용할 양식과 영적 양식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몰로카이에서 그 는 외로움과 고립, 비난에 시달렸으며, 일부 거짓 주장에 직면하여서는 모 함이라는 고통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을 하느 님께 맡기는 확고한 믿음과 인내를 지니고 성찬례의 주인이신 예수께 봉 헌하였다. 그는 나병 환자로 환우들에게 희망과 빛과 생명의 존엄성을 심 어 주고 생을 마감한다. 그는 착한 목자로서, 선교 사제로서, 자신의 전 존 재를 하느님 백성과 예수님을 위한 희생 제물로 봉헌하였다. 따라서 그분 의 삶과 영성에 관한 연구가 세상 현장에서 일하시는 사목자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 그분의 신앙과 삶 안에 스며있는 영성 중 어느 한 부분 이라도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가톨릭교회의 선교에 대한 이해
Ⅲ. 요한복음 21,15-17에 근거한 사목자의 기초 원리
Ⅳ. 사제 다미안의 부르심과 사목적 삶
Ⅴ. 선교 사목 영성의 모델, 다미안 신부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