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research explores methodologies for the development of archival contents to support urban sustainability in the context of intensifying urbanization leading to local extinction. Through an analysis of placemaking theories, the study demonstrates that the sense of place reproduced in archival content can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a unique local identity. The research proposes a comprehensive approach to constructing and organizing archival content by examining narrative and storytelling methodologies. In addition, it conceptualizes a service model that enhances the interaction between archival content and users by leveraging digital technologies. This study theoretically confirms that archival content can play a role in reconstructing and supporting placeness. It is hoped that this research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rchival strategies that support urban sustainability.
한국어
이 연구는 거대도시화가 심화되며 지방 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멸 위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록 콘텐츠 개발 방법론을 탐구한다. 장소성 이론 검토를 통해 기록 콘텐츠가 재현하는 장소성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내러티브와 스토리텔링 방법론을 분석하여 기록 콘텐츠를 구성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록 콘텐츠와 이용자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서비스 방안을 모색한다. 이 연구에서 기록 콘텐츠가 장소성을 재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아카이브 전략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