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February 2024, the Hometown Donation Act was revised to establish the hometown donation policy, and from 21 August this year, the Hometown Donation Fund will be expanded and the Hometown Donation Fund will cover the cost of purchasing returned products, and from January 2025, the annual limit of the hometown donation will be raised. Despite the revision of the law, there are some opinions that in order to establish the hometown donation policy as a regional economic revitalisation system, the permission of the private information system implemented by the Japanese hometown tax system, the expansion of the scope of tax credits, and the increase of the donation expense limit should be introduced. In response, this paper examines the current status of the operating standards of the Japanese hometown tax system and analyses the recent Japanese government's response to strengthen the standards for the use of the hometown tax system by reducing the amount of returns, and also examines the role of the Japanese private information system and the entrustment of hometown tax affairs to the private sector.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a private information system as an appropriate operating plan for Korea's hometown donation policy, but spending more than 10% of the donation as fees to an information system operator loc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as in Japan, violates the system of bridging the economic gap between the provinces and the metropolitan area. Therefore, Korea proposes to limit those fees and increase the total amount of current operating expenses when introducing a private information system. It also shows the need for unified work support by linking the government's local tax system with the data of the hometown donation policy to ease the surge of information to be processed by local governments due to the increase in donations. Finally, it is suggested that the hometown donation policy need to bring competent human resources to the region through cooperation with the private sector.
한국어
2024년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개정하여 고향사랑 지정기부제를 시작하였다. 올해 8 월 2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방법을 확대하고 고향사랑기금의 답례품 구매비용 충당을 시행하며, 2025년 1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을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법률 개정에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 본 고향납세제에서 실시하고 있는 민간 정보시스템의 허용, 세액공제 범위의 확대, 기부금 경비 한도의 상향 등을 추가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일본 고 향납세제 운영기준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일본 정부의 고향납세제 경비 사용기준 강화조 치를 답례품 축소로 대응한 사례를 분석하며, 또한 일본 민간 정보시스템의 역할과 고향납 세업무의 민간 위탁을 검토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적정한 운영방안으로 민간 정보시스템의 도입이 필 요하지만, 일본처럼 수도권에 본사를 둔 정보시스템 사업자에게 기부금의 10% 이상을 수 수료로 지출하면 지방과 수도권의 경제적 격차 해소라는 제도 취지에 어긋나게 된다. 따라 서 우리나라의 민간 정보시스템 도입 시에 수수료를 제한하고 현재의 운영 경비 총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증가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해야 할 정보 급증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방세 시스템과 고향사랑기부제 자료를 연계하여 통일적인 업무지원이 필요함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있어 민간부문과의 협 력으로 지역에 유능한 인재를 유입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목차
Ⅰ. 서론
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현황
1. 고향사랑기부금법 주요 개정내용
2. 고향사랑기부제와 일본 고향납세제의 운영상 차이점
Ⅲ. 일본 고향납세제 운영기준의 변화
1. 개요
2. 고향납세 지정제도상 경비기준
3. 민간 정보시스템의 역할
4. 고향납세 업무의 민간위탁
Ⅳ.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적정화를 위한 시사점
1. 바람직한 민간 정보시스템 도입
2. 정부 지방세 시스템과 지방자치단체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계
3.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