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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Purpose of Stud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direction of Christian education for Christians in a consumer society based on Christian understanding. Research content and method: It examines how consumption has been understood over time and describes the problems of modern consumer society. Consumption is a universal desire, but in modern society it has taken on symbolic implications and has become a means to satisfy individual tastes and desires and realize identity. In a consumer society that stratifies people and causes inability to think and environmental problems, through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Christians are described as beings who prioritize the existence of love over the possession of material goods. Based on this, it will be possible to establish our identity as Christians living in a consumer society, enjoy freedom from consumption through reflective introspection, and restore communality. Conclusion and Suggestions: This study proposed a Christian education that allows people to enjoy true freedom without being bound by consumption through establishing a Christian identity as a steward in a materialistic consumer society, reflective introspection that overcomes the inability to think, and restoration of communality.

한국어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소비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독교적 이해를 토대로 소비사회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요청되는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소비사회의 역사와 흐름을 살펴보면서, 시대에 따라 소비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 고찰하고, 오늘날 소비사회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기술하였다. 소비는 보편적 욕구이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상징적인 함의를 지니며 개인의 취향과 욕망을 충족시키고 정체성을 실현하는 수단이 되었다. 소비 능력에 따라 인간을 계층화하기도 하고 사유의 무능과 환경문제도 야기시키는 소비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소비와 관련된 재물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이해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재물의 소유보다 사랑의 존재성에 우선성을 두고 사는 존재임을 피력하였다. 이를 토대로 소비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반성적 성찰을 통해 소비로부터의 자유를 누리며,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연대해나감으로써 고도 소비사회에 맞서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결론 및 제언 : 물신숭배적 소비사회에서 청지기라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염두에 두고, 사유의 무능을 벗어나는 반성적 성찰과 더불어 소비문화의 고립주의를 극복하는 공동체성의 회복과 연대를 통해 소비에 얽매이지 않고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기독교교육적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