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Impact of Developing Country Officials’ Competence and Self-efficacy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 Focusing on Rural Development Officials in Panay Island, Philippines
초록
영어
This study explores the impact of individual competence on organizationalperforma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role of organizational competence and themoderating role of self-efficacy.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rural development officersin Panay Island, the Philippines, aiming to provide insights into the complex relationshipsbetween individual competence, organizational competenc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within a development context. Key findings reveal that knowledge competence significantlyinfluences organizational performance, while skill competence does not have a notable effect. Organizational competence, specifically absorptive and adaptive competencies, mediates the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competenc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Additionally,self-efficac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competence and organizationalcompetence, strengthening the impact of both skill and knowledge competencies onorganizational performanc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integrating individualand organizational factors within the framework of capacity development. It provides practicalimplications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programs, suggesting that enhancingboth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competencies can lead to improved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e findings also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self-efficacy in maximizing the effectiveness of individual competence within organizations.
한국어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이슈중 역량개발의 중요성은 2011년 부산에서 열린 제4차 원조효과성 고위급 포럼에서 개도국의 개혁을 위한 핵심요소로 확인되면서 강조되어 왔다. 원조 공여국들이 개인, 조직, 환경역량의 상호관계를 분석하는 프레임워크와 도구는 주로 결과기반관리(Result Based Management) 프레임워크, 조직성과지수(Organizational Performance Index)등을 사용한다. 다양한 역량 수준 간의 복잡한 상호관계와 개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경험적인 접근 방식인 정량적 통계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요구된다. 한편, 국내외 일반 선행연구들은 개인역량-조직역량-조직성과-자기효능감 등의 상호간의 영향관계를 포괄적으로 탐색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역량개발의 맥락에서 개인역량이 조직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이 관계에서 중재자로서의 조직역량과 조절자로서의 자기효능감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라는 문제를 정량적 통계분석을 통해 탐구하였다. 이 연구는 필리핀 파나이주 일로일로 지방 정부의 농촌지역개발 담당 공무원 표본(3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역량의 하위요인 중 지식역량은 조직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기술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개인역량의 하위요인 중 지식역량은 조직역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지만, 기술은 그렇지 않다. 셋째, 조직역량의 하위요인 중 흡수 및 적응역량은 조직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지만 혁신역량은 그렇지 않았다. 넷째, 흡수 역량, 혁신역량, 적응역량 등 조직역량은 개인역량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자기효능감은 개인역량 하위요인인 기술 및 지식역량 과 조직역량 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개인 및 조직역량, 조직성과 및 자기효능감과 같은 역량변인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해 포괄적 연구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제개발협력 및 개발도상국 정책 입안자들에게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조직성과를 개선하여 보다 효과적인 빈곤퇴치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와 가설설정
2.1. 변수별 개념과 구성요인
2.2. 변수간의 관계
2.3. 연구모형
2.4.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3. 실증분석결과
3.1. 인구통계학적 분석
3.2. 신뢰도 및 타당성 분석
3.3. 실증분석
4. 결론
4.1. 고찰
4.2. 시사점
4.3. 한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