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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투자부동산이 기업의 초과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presents the relationship between investment property and a firm's excess cash holding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IFRS) require companies to report their properties separately into owner-occupied properties and investment properties. The investment property of a company is intended to obtain rental profits or capital gains and generates cash flows almost independently of other assets held by the company. Investment in investment property may function as an investment vehicle to reduce the volatility of the firm's cash flow, but investment in investment property may increase cash holdings to expand managers' discretion as a result of agent costs. Also companies with more investment property can increase their cash holdings because relatively large amounts of money tend to be invested in the acquisition of investment real estate and it is difficult to respond to short-term liquidity risks. This study demonst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a company's holding of investment real estate and holding of excess cash. For the analysis, data from Korean listed companies from 2011 to 2023 were used, and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higher the level of holding investment real estate, the more likely it is to hold excess cash. Second, it is confirmed that such results are reinforced in the sample group with a low credit rating, which is more likely to have difficulty in external financing.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decisions may vary depending on the level of holding investment real estate when companies determine the level of cash holdings, and it is meaningful to expand research on investment real estate and cash holdings motives.

한국어

본 연구는 투자부동산과 기업의 초과현금 보유의 관련성에 대해 제시 하고자 한다. 국제회계기준 하에서 기업의 투자부동산은 임대 또는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보유하는 부동산으로 영업활동에 사용하는 부동산과 구분하여 보고하고 있다. 투자부동산의 투자가 기업 전체의 현금 흐름 변동성을 축소시킬 수 있는 투자수단으로서 기능할 수 있으나 투자부동산의 투자가 대리인 비용에 의한 결과로서 경영자의 재량권 확대 를 위해 현금 보유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투자부동산의 취득에는 비교적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경향이 있으며 단기적인 유동성 위험에 대 응이 어렵기 때문에 투자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일수록 현금 보유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기업의 투자부동산 보유와 초과현금 보유 사이 의 관련성을 실증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2011년부터 2023년까지의 한국 상장기업의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실증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첫째, 투자부동 산 보유 수준이 높을수록 기업은 초과현금을 보유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둘째, 외부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큰 신용등급이 낮은 표본 그룹에서 그러한 결과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이 현금 보유 수준을 결정할 때 투자부동산 보유 수준에 따라 의사결정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실증하였으며 투자부동산과 기업이 현금을 보유하는 동기에 대한 연구를 확장하였다는 의미가 있다.

목차

요약
I. 서론
II. 선행연구와 가설의 설정
1. 선행연구 검토
2. 가설의 설정
III. 연구 설계
1. 초과현금수준 측정
2. 연구모형
3. 표본 선정
IV. 실증분석 결과
1. 기술통계량 및 상관관계분석
2. 회귀분석 결과
3. 추가분석 결과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홍난희 Hong, Nanhee. 기업경영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객원강의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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