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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New Right’ mainly refers to the ideological, deviceical, and economic perspectives of a series of capitalist biases claimed by some economists and figures from the movement who have changed from the Juche ideology to far-right conservatives. They use neoliberalism, devised in Britain and the United States in the 1980s, as the core basis for their argument. Neoliberalism is a very sophisticated logic of exploitation and discrimination designed to dominate the world's economic order by giving today's financial capital the freedom of capital enjoyed during the imperialist period. In order to claim neoliberalism in Korea, which lacks the imperial period, New Right continues its discussion based on false claims that the imperial experience experienced by Japan in the modern period belongs to Korea. In particular, New Rㅠ28ight overestimates Syngman Rhee's activities and argues that he is a great man who founded the Republic of Korea. This is because the vested interests and capitalist forces in Korea, who cannot be free from the shackles of pro-Japanese sentiment and lack legitimacy, were able to remove the stigma of “pro-Japanese” and instead seize the vested interests of Korean society through anti-communism. Through this article, I would like to objectively evaluate Syngman Rhee's life by examining his activities and independence movements, as well as critically examine distorted arguments based on New Right's fiction.

한국어

뉴라이트는 주로 주사파 운동권에서 극우 보수로 변절한 운동권 출신 인물들과 일부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일련의 자본주의 편향의 사상적, 장 치적, 경제적 관점을 일컫는다. 이들은 1980년대 영국 및 미국에서 고안된 신자유주의를 그들 주장의 핵심 근거로 삼고 있다. 신자유주의는 제국주의 시기 누렸던 자본의 자유를 오늘날의 금융자본에 부여하여 세계의 경제질 서를 장악하고자 고안된 매우 정교한 착취 및 차별의 논리이다. 한국 신자 유주의를 대변하고 있는 뉴라이트는 제국주의 시기가 결여된 한국에서 신자유주의의 전형을 주장하기 위해 근대시기 일본이 경험한 제국의 경험을 한국의 것으로 주장하는 거짓과 논리적 비약에 근거하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뉴라이트는 특히 이승만의 행적을 과대평가하여 대한민국을 건국한 위인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친일이라는 굴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정 통성이 결여된 한국의 기득권세력 및 자본세력에게 ‘친일’의 낙인을 사상 하고 오히려 반공 이데올로기를 통해 한국사회의 기득권을 장악하도록 하 였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 이승만의 행적과 독립운동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삶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아울러 뉴라이트의 허구에 기반한 왜곡된 주장들 역시 비판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