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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초국적 이주는 근대의 산물이다. 현재의 국가 경계들은 대부분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만 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간 경계는 정치경제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의 서열화 로 규정되었고, 오로지 국가만이 경계의 넘나듦을 통제하고 승인했다. 초국적 이주란 그래서 근대 국가라는 권력과 제도가 강하게 개입된 이주의 한 유형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초 국적”이라는 접두어는 이주의 성격을 규정함과 동시에, 이주로 만들어진 복잡하고 섬세한 삶 의 이야기들을 국가라는 단위로 심플하게 해석하는 분석틀을 제공하게 되었다. 본 발표는 분 단국가라는 한반도 맥락에서 기인한 초국적 이주와 정주의 서사들을 6.25전쟁, 미성년 탈북 민, 탈북기독인 등 필자가 경험한 몇 가지 민족지연구 사례들을 통해 국가적 관점의 해체 가 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분단국가와 초국적 이주
3. 초국적 이주와 종교
4. 신냉전 시대의 서막에서 초국적 이주와 생애사
참고문헌
토론문
1. 들어가며
2. 분단국가와 초국적 이주
3. 초국적 이주와 종교
4. 신냉전 시대의 서막에서 초국적 이주와 생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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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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