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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적 우정’의 민주시민교육적 함의

원문정보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mplications of Aristotle’s ‘Oolitical friendship’ in a Multicultural Society

장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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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study, Aristotle's 'friendship' is presented, and more specifically, 'political friendship' is presented as the citizenship of a multicultural society that should be cultivated through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which has been conducted in our society so far, has focused on recognizing the rights of minority cultures. Of course, through this education, explicit violence or oppression has been partially resolved, but it has not been able to cultivate the will cultivate the will to integrate with them in society. As a result, minority cultures in many multicultural societies, including our society, are still ghettoized. If so, future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should focus on cultivating citizens who are not just citizens who recognize rights, but who are willing to live with others. This, in turn, is to cultivate citizens who have the virtue of what Aristotle calls political friendship.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정’, 더 구체적으로는 ‘정치적 우정’을 민 주시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한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실시 되었던 민주시민교육은 소수 문화의 권리를 인정해 줄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물론 이러한 교육을 통해 명시적인 폭력이나 억압은 일정 부분 해소되 고 있으나 그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길러내지는 못했다. 그 결과 우리 사회의 소수 문화들은 여전히 게토화되어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민주시민 교육은 단순히 권리를 인정하기만 하는 시민이 아니라 타자와 함께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갖춘 시민을 길러내는 것에 그 방향성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는 결국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우정의 덕을 갖춘 시민을 길러 냄으로써 시민 들로 하여금 ‘정치적 우정’을 맺게 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다문화 사회를 대처하는 한국의 민주시민교육
Ⅲ. 다문화 사회의 시민성으로서 정치적 우정
1. 공동의 유익에 기반한 우정
2. 동등성에 기반한 우정
Ⅳ.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장정아 Jang, Jeong-ah.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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