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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를 매개로 하는 국제 다문화 생태예술 교류 및 창작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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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Ecological Art Exchange and Creative Activities Using Cranes as a Medium

전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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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deals with the case of conducting an international exchange with American artists related to the ecological environment through cranes, running an ecological art experience camp for students in the Suncheon area, and creating a story-based puppet performance as a follow-up activity. Centered around ‘I’, the researcher, I explored the series of processes that progressed from the crane performance, camp operation, and puppet show viewing in the ecological space of the 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 and Suncheon Bay in the United States as part of an autobiographical case study.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between May 2017 and August 2017, and between November and December 2022, focusing on conversation materials, photos, videos, and reflection memos containing autobiographical memories. From an ecological and environmental perspective, the researcher described the ‘harmonious coexistence’ that appears in the operation of a camp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subsequent creative process using crane puppets holding the perspective of an artist/researcher/teacher. Specifically, I adopted the Artography method to capture revealing aspects such as impressions, perspectives, perceptions, changes in attitude, and insights revealed in my interrelationship with the natural environment that emerged through exchanges with ecological artists. It also dealt with the educational value and multicultural features revealed in international exchanges and creative activities through cranes.

한국어

이 논문은 두루미를 통해 생태환경과 관련된 미국 예술가들과 국제교류를 하면서 순 천 지역의 학생들 대상으로 생태예술 체험용 캠프를 운영하였고 후속 활동으로 스토리 기반의 인형극 퍼포먼스를 창작하였던 사례를 다루고 있다. 연구자인 ‘나’를 중심으로 미국 국제두루미재단과 순천만의 생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두루미 퍼포먼스, 캠프 운 영 및 인형극 관람에 이르기까지 진전되는 일련의 과정을 자전적 사례연구의 일환으로 탐색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5월부터 2017년 8월 사이, 그리고 2022년 11월과 12 월에 걸쳐 대화 자료, 사진, 영상 및 자전적 기억을 담은 성찰 메모 등을 중심으로 이루 어졌다. 연구자는 생태환경적 관점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캠프 운영에서 나타나는 ‘조화 로운 공존’과 두루미 인형을 사용한 후속 창작 과정을 예술가/연구자/교육자 관점에서 묘사하였다. 구체적으로 Artography 방법을 차용하여 생태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부각되는 자연환경과 나의 상호관계에서 드러나는 인상, 관점, 인식, 태도의 변화, 통찰 등 주요 측면을 포착하였다. 또한 두루미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창작 활동에서 드러 나는 교육적 가치와 다문화적 특성 등을 다루었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며
Ⅱ. 연구방법과 진행
1. 연구의 맥락과 방향
2. 연구 방법
3. 자료 해석과 글쓰기
Ⅲ. 두루미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의 영향
1. 국제두루미재단(ICF) 방문: 아치볼트 박사와의 동행
2. 뉴욕에서 해더 핸슨 인형극 스튜디오 방문: 독수리 춤꾼과의 만남
Ⅳ. 해더 핸슨과 함께 한 순천만의 생태예술 캠프 활동
1. 두루미를 매개로 하는 생태예술 캠프의 진행
2. 참여형 군무 퍼포먼스: 미국 들소와 두루미의 이동
3. 해더 핸슨의 1인 인형극과 참여형 퍼포먼스
4. 순천만 생태예술 캠프의 인상과 특징
V. 후속 창작 활동: 순천만 흑두루미 인형극 놀이
1. 흑두루미 인형의 준비
2. 흑두루미 인형극 대본 준비와 퍼포먼스
3. 흑두루미 인형극 퍼포먼스의 가치
Ⅵ. 논의 및 제언
1. 두루미를 매개로 한 ‘조화로운 이동’에 대한 의미
2. 자전적 사례의 교육적 가치와 다문화적 특성
3. 두루미 생태예술에 대한 성찰과 제언
참고문헌

저자정보

  • 전영국 Youngcook Jun.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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