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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시장의 반란 -유튜브 환경 속의 서양예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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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lion of the Niche Market -Western Art Music in YouTube Environment

정이은,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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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activities in relation to Western art music within the YouTube space, focusing on the activities of TOWMOO, one of the most popular classical music YouTube channels in South Korea. YouTube provides virtual space where one can observe how Western art music is consumed, circulated and changed in the new media ecology. YouTube also offers a platform for virtual/real community around Western art music in certain cultural territory. This study aims to analyze how the behavior of classical music YouTubers in South Korea has changed along with changes in YouTube’s corporate strategies, and discusses how the participatory behaviors of classical music YouTubers continue the tradition of Western art music in South Korea. In particular, this study looks into the changes in the media ecology of YouTube and the ways in which the tradition of Western art music develops new markets, by tracing the changing process in TOWMOO’s contents.

한국어

이 논문은 한국의 클래식 음악 유튜브 채널 ‘또모’의 활동을 통해 유튜브 공간에서 서양예술음악과 관련된 활동을 살펴본다. 유튜브는 소위 ‘클래식 음악’이라고 불려온서양예술음악이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유통되며 변화하는지 관찰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는 서양예술음악을 둘러싼 새로운 유형의 가상과 현실 공간의 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유튜브의 기업 전략 변화에 따라 한국의 서양예술음악 유튜버의 행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고, 이들의 참여적 행태가 한국에서 서양예술음악의 소비문화에 대해서 드러내는 지점을 관찰의 대상으로 삼는다. 또모의 콘텐츠의 변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본 연구는 유튜브로 대변되는 뉴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와 서양예술음악의 전통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저자정보

  • 정이은
  • 이상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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