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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xamines government and power in Western ancient history, focusing on Russell's thoughts. The outlook of government and power flows in various ways from the “force to unite and cohere” and the “movement to disperse and liberate,” and has gone through many transformations to form modern learning and thought. In ancient times, while the fear of God and the death generally prevailed, the idea of human free will and community freedom grew around Greek philosophy. In spite of many crucial doctrines, valid arguments, biases, misconceptions, delusions, exaggerations, conjectures, errors, and misrecognitions have also influenced the learning and human reasoning. The study especially deals with many academic issues in the debate between Socrates and Thrasymachus, concerning with the notion of ‘justice’ claimed by Plato and Aristotle, and Western thinking about government and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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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서양 고대사 속의 정부와 권력을 러셀의 사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정부와 권력을 둘러싼 사고방식은 <뭉치고 결속하려는 힘>과 <흩어지고 분산하려는 움직임>으로부터 다양하게 흘 러나와 여러 변이를 거쳐 현대 학문과 사고를 형성했다. 고대에는 신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대체 로 앞선 가운데, 헬라스 철학을 중심으로 인간의 자유의지나 공동체의 자유 관념이 자라났다. 타당 한 논증도 많지만, 학문과 인간의 사유를 오도한 편견, 착각, 망상, 과장, 억측, 오류 그리고 오인도 적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러셀의 지적을 바탕으로 정부와 권력에 대한 역사와 관념을 추적했으며,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론 등을 통해 정부와 권력에 관한 다양한 논점들을 제 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