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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n this paper,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exchange between supervisors and subordinates and the subsequent transfer of subordinates to another supervisor. Using data from three sources, the subordinates who supervisors evaluate as performing in ways that do not satisfy them and to whom supervisors provide less leadership attention and latitude tend to be transferred to other supervisors. In contrast, the same set of variables satisfying performance, attention, and latitude -- shows near zero relationships with terminations from the organiza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potential key outcome variable for leadership processes may be the reassignment of interpersonal supervisor-subordinate relationships rather than the termination of individuals from organizations. In other words when subordinates who have poor relationships with their supervisor is transferred to other supervisors may have an opportunity to have a good relationship with other supervisors and may contribute to the organization. Therefore, in ambiguous situations of costs and benefits between transfer and termination, transfer may be a better solution than termination.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se results are discussed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provided.

한국어

이 논문에서는 상사와 부하 간 교환관계의 수준이 차후 상사가 자신의 부하를 다른 상사에게로 전환배치(transfer)하는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에 대해 연구하였다. 3가지 다른 원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사를 만족시키는 성과를 제공하지 못하는 부하는 상사로부터 관심(attention)이 나 자유재량권(latitude)을 부여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성과를 제공하여 상사로부터 관심이나 자유재량 권을 부여받지 못한 부하는 다른 상사에게로 전환배치(transfer)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상사를 만족시키는 성과와 리더로 부터의 관심과 자유재량권은 해고 또는 퇴사(termination from the organization)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리더십 과정에 있어서 잠재적인 중요한 변수는 해고보다는 상사와 부하 간 상호관계에서 재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못한 부하들은 해고보다는 다른 상사에게로 전환배치 될 때 다른 상사와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조직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주어지게 된다. 따라서 전환배치와 해고 간 비용과 편익이 모호한 상황에서 상사와 부하 간 관계가 좋지 못한 경우 해고보다는 전환배치가 더 나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결론 부분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가지는 이론적인 의미와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점이 논의되었으며 향 후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 역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