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Creating Video Works Using Generative AI - Based on My Work ‘Foreground of Memory’
초록
영어
The aim of the current research is to examine the theoretical background implementation process and meaning of the video work Foreground of Memory using generative AI. For this purpose, we discuss theoretical considerations pertaining to space, place and memory based on place, which are the central concepts of the work as well as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nerative AI used in the work and the significance of the work applying this tools. Because space always exists as a background in human life, it is difficult to discuss our daily lives or memories without space. Memories are about past situations and scenes based on a particular location. Rather than remembering the entire scene equally as though recorded through a camera lens, we tend to remember parts of the scene and not the whole depending on the individual's subjective emotions, feelings and temporal gaps. In my current work, the clearly remembered part is called ‘Foreground of Memory’, with the GrabCut algorithm used to separate the foreground part from the entire scene. The separated foreground or image pieces are then combined in a collage method to create a single image expressing the discontinuous and incomplete shape of memory. Additionally, this collage image is converted into a video using the ‘Image to Video’ feature of the generative AI. The discontinuous and static images of the collage acquire temporality through video creation; at the same time, the fluidity, transformation and distortion of memory are visualized through video, with the inside of memory thus metaphorically expressed. Through the process of implementing this work, we aim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and artistic application potential of generative AI and seek new video production paradigms and expression methods by utilizing them meaningfully during the actual production process.
한국어
본 연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작품 <기억의 전경>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작품구현 과정 및 의미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 로 한다. 이를 위해서 작품의 중심 개념인 공간과 장소 그리고 장소에 기반한 기억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선행하고, 이를 바 탕으로 작품에 활용한 생성형 AI의 특징과 이를 활용한 작품의 의의에 대해 논한다. 인간의 삶은 공간을 전제로 하므로 공간 을 제외하고 우리의 일상이나 기억을 논하기는 어렵다. 기억이란 장소에 기반한 과거의 상황이나 장면에 대한 것인데, 카메라 렌즈처럼 당시 상황 전체를 균일하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주관적 정서와 감정 그리고 시간적 틈에 의해 전체가 아닌 일부를 기억하게 된다. 본인의 작품에서는 선명하게 기억되는 부분을 ‘기억의 전경’이라 정의하고, 전체 장면으로부터 이 전경 부분을 분리하기 위하여 그랩컷(GrabCut)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그런 다음 분리한 전경 즉 이미지 파편들을 콜라주 방식으로 결합하여 하나의 이미지를 만듦으로써 기억의 불연속적, 불완전한 상태를 표현한다. 또한, 이 콜라주 이미지를 생성 형 AI의 ‘Image to Video’ 기능을 활용하여 영상으로 변환한다. 즉 이미지가 영상으로 변환됨에 따라 기억은 시간성을 획득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항상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기억의 특성을 영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기억의 내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품구현 과정을 통해서 생성형 AI의 특징과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실제 작 업에서 이를 유의미하게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영상 제작 방식과 표현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1.1. 연구 배경
1.2. 연구 방법 및 절차
2. 이론적 고찰
2.1. 공간과 장소
2.2. 기억과 장소
2.3. 전경과 배경
3. 작품구현
3.1 작품 제작을 위한 AI툴 분석
3.2. 작품 개요
3.3. 작품 제작과정
3.4. 작품 결과
4.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