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재난피해 노인의 사회자본, 회복탄력성 및 삶의 질 간의 관계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among social capital, resilience and quality of life for older people who experienced disaster.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effect model which included social capital variables affecting resilience and quality of life in baseline was conducted with using the data from ‘long-term survey on the change of life of disaster victim(2016~2019)’. Among the total samples of 3,200, 557 individuals aged 65 and older were selected. Results showed that some variables of social capital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resilience and quality of life. In the case of changes in resilience and quality of life from 2017 to 2019, both variables had auto-regressive effects for their owns. However, cross-lagged effects were only significant when the quality of life predicted resilience over time. Based these results, the study suggests policies and services necessary for the elderly to overcome disasters.
한국어
본 연구는 재난을 경험한 노인들의 사회자본, 회복탄력성, 삶의 질의 관계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재난피해자 삶의 변화 추적조사(2016~2019년)’의 자료 를 활용하였고, 전체 재난피해자 3,200명 가운데 2016년 사회자본 변수들에 응답한 65세 이상 노인 557명의 응답자료를 활용하여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자본의 일부 변수들은 회복탄력성과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회복탄력성과 삶의 질은 대부분 자기회귀 효과를 보여 과거의 상태가 현재를 예측하였다. 반면 두 변수 간의 관계인 교차지연 효과는 삶의 질은 회복탄력성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나 회복탄력성은 삶의 질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지는 못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재난피해 노인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함의를 제공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노인과 재난의 사회적 취약성
2. 재난과 회복탄력성
3. 사회자본, 회복탄력성, 삶의 질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분석방법
Ⅳ.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특성
2. 주요 변수들의 상관관계
3.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델
Ⅴ. 논의 및 결론
감사의 글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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