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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해양 정세의 변화와 해양경비법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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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s in the maritime situation of Korea, China, Japan and Comparative Study on the Maritime Security Law

이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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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China has recently changed its maritime law enforcement agencies to a paramilitary organization by integrating them into the Coast Guard and placing it under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Additionally, by enacting the Coast Guard Act, the Chinese Coast Guard provided a framework for the use of weapons as well as physical force against foreign ships, legislation was implemented to thoroughly prepare for territorial disputes. This also affected Japan, which was in dispute over the Senkaku Islands, and responded by promoting the strengthening of maritime information and military reinforcement capabilities, such as the establishment of a dedicated unit and the establishment of an MDA system. A new sea situation has been brought about by the two countries' reinforcement of maritime capabilities, which resulted in a imbalance of power with the Korea Coast Guard. This study examined these changes in the maritime situation in detail and compared and analyzed the maritime security laws of Korea, China, Japan. In particular, the Chinese Maritime Law is raising serious concerns among the countries concerned. For example, it contains an unclear definition of the concept of jurisdiction, prioritizing missions related to territorial disputes over the original duties of the Coast Guard, specifically stipulating the control of foreign ships, and even regulations on the use of weapons that violate international law. In consideration of this situation, this study proposed amendments to the Maritime Security Act to enhance Korea Coast Guard power, a trust-building strategy, and a practical physical force enhancement plan for the balance of power.

한국어

중국은 최근 해양법집행기관들을 해경국으로 통합하고, 해경국을 중앙군사위 소속 으로 변경하여 준군사조직화하였다. 또한 「해경법」을 제정하여 중국해경이 외국 선 박에 대하여 물리력의 행사는 물론 무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철저히 영유권분쟁에 방점을 둔 입법을 단행하였다. 이는 중국과 센카쿠열도로 분쟁 중인 일본에도 영향을 미쳐 전담부대 설치, MDA체계 구축 등 해양정보 및 무력 강화를 추진하는 형태로 대응하였다. 이러한 양국의 해경 역량강화는 상대적으로 한국 해경과의 힘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새로운 해양정세의 변화를 불러왔다. 이 연구는 이러한 해양정세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고찰하고, 한·중·일 3국의 해양 경비법을 비교·분석하였다. 특히, 중국 「해경법」은 관할에 대한 불명확한 정의와 해 경의 본래적인 임무보다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임무를 우선시하여 외국선박에 대한 과도한 통제를 규정하고 국제법에 저촉되는 무기사용규정까지 담고 있어 관련국들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우선 충돌보다는 신뢰를 구축하고, 해양경비력 제고로 힘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해양안보를 구축하는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 해양경비법상 정보력 강화 등 보완사항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중·일의 해양정책과 해양경비 환경의 변화
1. 중국의 해양굴기
2. 일본의 대응
3. 한반도 주변 위험요인과 경비환경의 변화
Ⅲ. 3국의 해양경비법 비교·분석
1. 3국의 해양경비법 개관
2. 각국의 해양경비법의 주요내용 비교
3. 시사점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기수 Lee, Ki-Soo. 전남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 법학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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