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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consumption propensity on kimchi purchasing intention and verified through empirical analysis whether food involvement has a moderating effect.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April 10th, to April 30th, 2024, targeting consumers who had experience purchasing kimchi in the Jeonnam region. 25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of which 245 were returned. The results of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among consumption tendencies, the health-seeking type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o purchase kimchi, and the plan-seeking type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o purchase kimchi. However, the substance-seeking type was found to have no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o purchase kimchi. Second, health-seeking × food involvement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kimchi purchase intention. However, it was found that substance-seeking type × food involvement and plan-seeking type × food involvement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o purchase kimchi. Therefore, it can be that food involvement has a moderating effect between health seeking and kimchi purchase inten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소비성향이 김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음식 관여도가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자료수 집은 전남지역의 김치를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1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이 중 245부가 회수되었다. 불성실한 응답이나 본 연구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지 15부를 제거한 후 230부를 최종 유효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성향 중 건강추구형이 김치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획추구형은 김치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속추구형은 김치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추구형×음식 관여도가 김치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속추구형×음식 관여도, 계획추구형×음식 관여도는 김치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추구형과 김치 구매의도 간에 음식 관여도는 조절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김치산업 경영에 시사점을 제시하여 판매전략의 변화와 이익을 극대화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방안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