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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을 로컬콘텐츠의 장소자산 활용 연구 : 태백시 ‘광광스토리지’ 사례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Place Asset of Local Content in Youth Village Project : Focusing on the case of ‘Gwanggwang Storage' in Taebaek City

서국선, 이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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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s a countermeasure to the crisis of local extinction, the Youth Village project is being implemented across South Korea.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local characteristics are utilized within this project and to assess its effectiveness. To this end, the study analyzed the utilization of place assets in the local content of youth villages, focusing on 'Kwang-Kwang Storage' in Taebaek City. For the analysis, categorized the place assets into physical, cultural, and emotional-symbolic element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physical elements included coal mining facilities and residential areas, the cultural elements comprised the lifestyle and culture of miners and residents, and the emotional-symbolic elements consisted of recollections and memories related to mining culture. These place assets were utilized in various aspects of Taebaek's youth village local content, including the overall environment, items, and storytelling. From the planning stage, Taebaek's youth village focused on developing mining culture content based on these place assets, thereby regenerating the region's endangered industrial heritage and preserving its sense of place. The utilization of place assets provided both local and urban youth, who are the primary producers of local content, with an opportunity to recognize the locality's identity and maintain a connection with the region. It fulfilled the original role of combating the crisis of local extinction. This study contributes to expanding the analytical scope and perspectives in research on regional revitalization policy projects through a case study of the youth village.

한국어

지방소멸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서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청년마을 사업에서 나타난 지 역적 특성의 활용 양상을 검토하기 위해 청년마을 로컬콘텐츠의 장소자산 활 용 현황을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강원도 태백시의 청년마을 ‘광광스토 리지’를 사례로 선정하고 장소자산을 물리적, 문화적, 정서적·상징적 요소로 구분하여 대상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당 청년마을이 소재한 태백 장성의 장소자산 중 물리적 요소는 탄광 관련 시설 및 주거지역이, 문화적 요소는 광 부와 주민들의 생활양식 및 문화가 있었다. 그리고 정서적·상징적 요소로는 광산문화에 해당하는 회상과 추억이 확인되었다. 장소자산은 태백 청년마을 로 컬콘텐츠의 제반 환경, 아이템,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되고 있었 다. 태백 청년마을은 사업 기획단계부터 장소자산을 기반으로 한 ‘광산문화콘 텐츠’ 개발 중심 운영을 추진하고, 소멸을 앞둔 지역산업을 콘텐츠로 재생산함 으로써 장소성을 보존·지속하였다. 태백 청년마을에서 장소자산의 활용은 로 컬콘텐츠의 생산 주체인 지역 및 도시청년에게 장소성을 인식하는 계기이자 지역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동기로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본래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년마을 사례연구를 통해 지역활성 화 정책사업의 분석 범위 및 관련 연구의 영역과 관점을 확장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청년마을
2. 장소자산
3. 로컬콘텐츠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1. 물리적 요소
2. 문화적 요소
3. 정서적·상징적 요소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서국선 Seo, Kuksun.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
  • 이승하 Lee, Seungha.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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