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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focus of this research is on software-driven curriculum that uses 3D modeling technology to recreate and restore history. Software-centered edtech should be greatly expanded as a way to realize convergence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shift to software-centered ed tech as an education that embraces digital, not as a mechanism to expand the boundaries of education. This paper first examines the educational method of digitally recreating and restoring history using 3D modeling, which is understood as software-centered edtech, and draws out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that can be found in it. This study introduced a curriculum using Blender as a teaching method for historical 3D modeling. Based on the researcher's teaching experience,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historical 3D modeling were examined from three aspects: tech ed, convergence education, and education for humanities VR/AR technicians. The recommendation of this study is to systematize historical 3D modeling as an established teaching methodology and use it in the classroom. By doing so, it is hoped that in the near future, when virtual reality educational environments are in place, history majors who know how to use digital tools will be able to enter the digital society without obstacles.

한국어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분야는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하여 역사를 재현하고 복원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에듀테크는 융합 교육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크게 확대되어야 한다. 디지털이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는 기제로서가 아니라 디지털을 포섭하는 교육으로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에듀테크로 전환이 필요하다. 본고는 우선 소프트웨어 중심의 에듀테크로 이해되는 3D 모델링을 활용하여 역사를 디지털로 재현, 복원하는 교육 방법을 살펴보고, 이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교육적 함의를 도출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3D 디지털 역사 실재 모델링의 교육 방법으로 블렌더를 이 용한 교과과정을 소개했다. 그리고 실제 강의를 담당하는 본 연구자의 수업 경험을 토대로 3D 디지털 역사 실재 모델링의 교육적 의의를 테크 에드, 융합 교육, 인문 VR/AR 기술자 양성 교육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제언하는 바는 3D 디지털 역사 실재 모델링을 정립된 교육 방법론으로 체계화한 후 강의에서 사용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가상현실 교육환경이 마련되는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 툴을 다룰 줄 아는 역사 전공자들이 장애물 없이 디지털 사회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