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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 해방 후 한국 일본의 교육과정 변화와 역사교육

戰後일본 중학교 ‘사회과(역사적 분야)’교과서를 통해 본 한국근현대사 관련 내용의 변천과 특징 - ‘도쿄서적’에 관한 분석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Changes and Characteristics of Contents Related to Korea'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on 'Social Studies(History)' Textbooks in Junior High School in 'postwar' Japan -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extbooks published by 'TOKYO SHOSEKI' -

류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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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focuses on junior high school history textbooks in 'postwar' Japan complied by 'TOKYO SHOSEKI', and elucidates how the overall content related to Korea'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changed according to the revision of 'The National Curriculum Standards in Japan' and considerations the characteristics of the narrative of each period.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is the first to look at Korea'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from a postwar perspective, rather than the popular view of analyzing history textbooks of the time or comparing them to those immediately preceding it. The following are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content related to Korea'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in Japanese junior high school history textbooks. First, the period since the late 1950s can be divided into three periods: The first, the 1960s and 70s, The second, the 1980s and 90s, and The third, the 2000s and beyond. Second,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is heavily emphasized in history textbooks. Third, from the diachronic perspective of the postwar period, the contents of Japanese history textbooks related to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are improving and regressing at the same time. Fourth, junior high school history textbooks published in the early 1980s have significantly improved historical awareness of Asia compared to previous periods. There are two issues left behind. The first is to elucidate the chang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contents related to the Korea's pre-modern history based on a diachronic perspective. The second is to compare junior high school history textbooks other than TOKYO SHOSEKI, as well as history textbooks from elementary school and high school.

한국어

이 글에서는 ‘도쿄서적’에서 편찬한 ‘전후’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를 중심으로, 한국근현대사와 관련된 전체적인 내용이 ‘학습지도요령’ 의 개정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갔는지를 해명함과 동시에 각 시기별 서 술의 특징을 고찰했다. 이 연구의 의의는 선행연구에서 대체로 당대 역사교과서를 분석하거나 그 직전의 역사교과서와 비교하는 공시적인 시각을 넘어, 처음으로 전후 라는 통시적인 시각에서 한국근현대사와 관련된 내용을 검토한 것이다.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속 한국근현대사 관련내용의 주요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50년대 후반 이후 시기구분은 제1기인 1960·70년대, 제2기인 1980·90년대, 제3기인 2000년대 이후의 3기로 나눌 수 있다. 둘째, 역사교과서에서 근현대사가 상당히 중시되고 있다. 셋째, 전후라는 통시 적인 시각에서 볼 때, 역사교과서의 한국근현대사와 관련된 내용은 개선 됨과 동시에 후퇴하고 있다. 넷째, 1980년대 초에 발행된 중학교 역사교과 서는 前시기에 비해 아시아와 관련된 역사인식이 크게 개선되었다. 앞으로의 과제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통시적인 시각을 토대로 한국전 근대사와 관련된 내용의 변천과 특징도 살펴보는 것이다. 둘째는 도쿄서 적 이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물론 소학교와 고등학교의 역사교과서와도 비교해 보는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의 전면 개정과 한국근현대사의 전체상 및 구조
Ⅲ.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한국근현대사와 관련된 내용 분석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저자정보

  • 류준상 Liu, Jun-sang. JSPS Postdoctoral Fellowships for Research in Japan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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