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t is normally expected that the figure of future warfare will be largely influenced by the development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ics. So, large investments and efforts are assigned to the development and the deployment for the advanced forces by Western countries. But, due to the uncertainty of the warfighting concept and capability in the future weapon systems, these countries have “adopted a risk-tolerant approach to capability development through the extensive use of prototyping and experimentation to drive down technical and integration risk, validate designs, gain warfighter feedback and better inform achievable and affordable requirements”. In this background, this research pays attention to newly highlighted concept, ‘prototype warfare’, or US DoD Prototype Guidebook. This research introduces the concept and the discussion of ‘prototype warfare’ by the literature review, and analyzes several implementation cases in US and UK. For the rapid adoption of the cutting-edge technology, the Korean government has recently implemented ‘Fast-Track’ program. But this research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he ‘process’ - demonstration and experimental operation - for the advanced forces, not the ‘result’ - rapid acquisition -, considering the uncertain characteristics of the warfighting concept and capability of new high-tech weapon systems. So, the author suggests the introduction of the new ‘Experimental Operation’ program, based on the ‘prototype warfare’ concept. For this, this research suggests the realized processes with regard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Experimental Operation’ program, such as planning, budgeting (ROK MND and JCS) and project management (military units). Finally, the author emphasizes the importance the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the warfighter and technical professionals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new defense innovation system and the preparation of future warfare.
한국어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은 미래 전장 개념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선진국에서도 앞다투어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첨단 전력을 전장에 투입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첨단 전력이 보여줄 전장에서의 개념이나 능력은 아직 불확실하며 선진국들도 현재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이러한차원에서 서방 선진국에서는 ‘시제품 선도戰(prototype warfare)’ 개념을 주목하고 있고, 실제 미국에서도 Prototype Guidebook 활용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가시화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제품 선도戰(prototype warfare)’ 개념을 소개하고,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시제품 선도戰(prototype warfare)’ 개념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국내에서도 최근 ‘신속획득(Fast-Track)’ 제도를 시행하여 우수한 기술을 신속하게 전력화함으로써 우리 군의 미래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 첨단 전력의 전투개념이나 작전능력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시제품 선도戰(prototype warfare)’ 개념의 적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즉, ‘시제품’을 통해 전장환경에서 충분한 ‘시범운용’ 과정을 거치고 이 과정에서 학습되는 ‘시행착오’가 우리 군의 미래 전력에 대한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방기술개발의 투자 확대 및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 사업 등의 성과에 따라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시제품’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래 첨단전력을 확보하는 데에 ‘시제품 선도戰(prototype warfare)’ 개념 적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본 논문에서는 이를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전투실험’을 강화한 ‘시범운용(experimental operation)’ 프로그램의 신설을 제안하였다. ‘시범운용’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정책적인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본 논문에서는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조직, 예산과 절차를 간단히 제안하였다. ‘시범운용’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미래 첨단전력을 구축하는 데 있어 소요군과 기술 전문가 간 협력과 소통이 활성화되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국방혁신’ 모델로 발전할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시제품 선도戰’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분석
2.1. ‘시제품 선도戰’의 개념
2.2. 국내외 ‘시제품 선도戰’ 적용 사례
2.3. 국내외 사례의 시사점
Ⅲ. 국방 혁신을 위한 ‘시제품 선도戰’ 개념 적용방안
2.1. ‘시제품 선도戰’ 개념 적용 필요성
2.2. ‘시제품 선도戰’ 개념 적용방안
Ⅳ.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