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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government support on manufacturing and ICT innovation outcomes in South Korean manufacturing firms. The analysis utilized a bivariate probit model based on data from 2020 Korean Innovation Survey. Further analyses with marginal effects, subsample, full sample, government support assessment, and innovation performance are followed. Using the 2,710 companies selected through propensity score matching, this study shows that general support encouraged more innovation activities, and purpose-specific support led firms to actual innovation outputs. Government supports showed limited effect on small and young firms, indicating the necessity for appropriate policies based on firm characteristics.

한국어

본 연구는 정부의 범용지원(자금, 금융 등)과 목적성지원(인력, 기술 등)이 국 내 제조 기업의 제조혁신 및 ICT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한다. 분석 방법으로 이변량 프로빗 모형을 사용하며, 분석 대상은 2020년 제조업부문 기 업혁신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향점수매칭을 통해 선별한 표본 2,710개 기업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범용지원보다 목적성지원이 혁신 성과에 밀접한 관련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용지원은 제조혁신 및 ICT혁신을 시도하는 혁신 수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으나 혁신성과를 도출하는 데에는 실질적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목적성지원은 혁신 수행을 유발하는 데에는 미미한 영향을 미치고, 범용지원에 의한 혁신 수행을 혁신 성과로 연결시키는 데 기 여하였다. 또한 소기업과 신설기업에서는 정부지원의 효과가 희미하여, 기업 특성에 알맞은 정책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