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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여성 교원이 겪는 가면증후군 탐색 연구

원문정보

Exploring The Impostor Phenomenon among Female Faculty Members in Korean Universities

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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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xtent and factor structure of impostor phenomenon(IP) among female faculty members at four-year colleges and universities in Korea and to determine its impact on female faculty members' job satisfaction. A total of 506 female full-time faculty members from 56 universities representing four-year colleges and universities in Korea completed the Clance Impostor Phenomenon Scale (CIP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es, group mean comparison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determine the overall level of IP among the sampl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ajority of sample experienced 'moderate' or higher levels of IP. The group of female assistant professors showed the highes level of IP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of faculty status. After dividing the sample of this study into two,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on sample 1 and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on sample 2 to cross-validate the fit of the factor structure. It was revealed that the three-factor structure consisting of 'fake', 'self-devaluation', and 'luck' proposed by Chrisman et al. (1995) was the best fitting model. The 'fake' factor was found to exer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faculty’s job satisfaction in the follow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sed on the above findings, policy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presented.

한국어

본 연구는 국내 4년제 대학 소속 여성 교원들의 가면증후군의 정도와 요인구조를 탐색하고 그것이 여성 교원의 직무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력을 파악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전국 4년제 대학교들을 대표할 수 있는 56개 대학 소속 여성 전임교원들에 대해 가면증후군 조사 참여를 요청하여 총 506명이 가면증후군 문항(Clance Impostor Phenomenon Scale, CIPS)에 응답하였다. 이들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통계 분석, 집단별 평균 비교, 다중회귀 분석 등을 실시하여 국내 여성 교원들의 전반적인 가면증후군의 정도를 파악했다. 그 결과 국내 여성 교원 다수가 ‘보통(moderate)’ 이상의 가면증후군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조교수 집 단의 경험 수준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을 두 개로 나눈 후 표본 1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표본 2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구조의 적합도를 교차검 증했을 때 Chrisman et al.(1995)가 제안한 ‘속임(fake)’, ‘자기 무시(discount)’, ‘행운(luck)’ 등 으로 구성된 3요인 구조가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교원의 직무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삼 은 다중회귀분석에서 CIPS 세 요인 중 ‘속임’ 요인이 정교수 직위와 더불어 직무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정책적 시 사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가면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2. 가면증후군의 요인구조
3. 가면증후군과 교원의 직무 만족도
Ⅲ. 연구방법
1. 표본
2. 변수
3. 분석 방법
Ⅳ. 분석
1. 기술통계 및 집단별 평균 비교 분석
2. CIPS 척도 요인구조 분석
3. 가면증후군의 영향력: 직무 만족도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변수연 Byoun, Su Youn.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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