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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바쟁의 뉴미디어론에서 TV가 가지는 존재론적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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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tological Status of TV in the New Media Theory of Andre Bazin

신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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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V is to understand as an intermediate being between theater and film in the new media theory of Andre Bazin on the micro-level. It is theatrical in that the viewer can see hic et nunc the actor, but cinematic in that the actor have no sight of the viewer. The competence of intimacy that the mise-en-scene of TV posesses is ubiquitous as a phenomenological existence, but simultaneously bears corresponding moral responsibility. On the macro-level, TV is ontologically to understand as a medial extension of the idea of Total Cinema that Bazin envisions. Film and TV continue to evolve in the dialectics of wide screen and small screen. In the mise-en-scene of Bazin, post-medium and post-media can reach an organical synthesis. In this process, TV can play a useful dialectical counterpart for the cinema.

한국어

앙드레 바쟁의 뉴미디어론에서 TV의 존재론을 미시적으로 분석하면 연극과 영화 사이의 중간적 존재로 규정된다. 배우가 시청자에게 지금 이 순간 보인다는 점에서는 연극적이지만 시청자가 배우에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영화적이다. TV 미장센이 지니는 친밀함의 능력은 현상학적 실존으로서 유비쿼터스적이지만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책임감을 지닌다. 거시적으로 TV의 존재론을 분석하면 바쟁이 생각하는 완전 영화 이념의 매체적 확장으로 이해될 수 있다. 영화와 TV는 와이드 스크린과 스몰 스크린의 변증법 속에서 계속 진화해 간간다. 바쟁의 미장센에서 포스트 미디엄과 포스트 미디어는 유기체적으로 융합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TV는 영화에 대해 유용한 변증법적 상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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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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