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Policy Uncertainty and the Cost of Debt of Korean Unlisted Lodging Firms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policy uncertainty and the costs of corporate debt capital. It hypothesizes that an increase in economic policy uncertainty amplifies information asymmetry between financial institutions and companies, elevates default risk, and leads financial institutions to raise the risk premium for borrower companies. In essence, this study posit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conomic policy uncertainty and the cost of debt capital. To test this hypothesis, a regression model was employed, using economic policy uncertainty as the explanatory variable and the average borrowing interest rate as the dependent variable. The focus was on domestic, unlisted lodging companies. The estimation results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conomic policy uncertainty and the cost of debt capital, indicating that increased economic policy uncertainty elevates the debt costs for lodging companies. Furthermore, this study examined whether the cash holding level and debt ratio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policy uncertainty and debt capital cost. It was observed that this positive correlation is stronger in companies with lower levels of cash holdings. Moreover, the relationship was significantly more pronounced in companies with lower debt ratio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adverse impact of economic policy uncertainty on debt capital costs varies based on company characteristics, such as cash holding levels and debt ratio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경제정책불확실성과 기업 타인자본비용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경제정책불 확실성이 커질수록 금융기관과 기업 사이의 정보비대칭성이 확대되고 채무불이행위험이 증가하여 금융기관은 차주 기업의 위험프리미엄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즉, 본 연구는 경제정책불확실성과 타인 자본비용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을 검정하기 위하여, 국내 비상장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정책불확실성 변수를 설명변수로 하고 평균차입이자율을 종속변수로 하는 회귀모형 을 추정하였다. 추정결과는 경제정책불확실성과 타인자본비용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정책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숙박업체의 타인자본비용이 상승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 는 것을 뜻한다. 추가적으로 경제정책불확실성과 타인자본비용 사이의 양(+)의 관계에 대하여 현금보유수준과 부채비율의 조절효과가 존재하는가를 테스트하였다. 그 결과 경제정책불확실성과 타인자본비용 사이의 양의 관 계는 현금보유수준이 낮은 기업에서 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정책불확실성과 타인자본비용 사이의 양의 관계가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에서 현저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정책불확실성이 타인 자본비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현금보유수준이나 부채비율과 같은 기업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및 연구가설
Ⅲ. 데이터 및 분석모형
2.1 데이터
2.2 분석모형 및 변수
Ⅳ. 실증 분석
4.1 기초통계량
4.2 기본 모형 추정 결과
4.3 현금보유수준의 조절효과
4.4 부채비율의 조절효과
Ⅴ. 요약 및 결론
5.1 연구결과와 공헌점
5.2 기업경영의 실무적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