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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busive supervision is increasingly recognized as a detrimental factor in contemporary organizations, incurring significant costs. This study sought to unravel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in the association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knowledge hiding behavior, and to explore how job autonomy moderates this mediated relationship. Utilizing data from 293 Korean full-time employees, the findings indicate that abusive supervision is positively linked to knowledge hiding behavior, with self-efficacy acting as a significant mediator. Furthermore, job autonomy was observed to moderate both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self-efficacy and the indirect effect of abusive supervision on knowledge hiding behavior through self-efficacy. Specifically, the detrimental impacts of abusive supervision were less pronounced under conditions of high job autonomy. The study’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will be discussed.

한국어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은 현대 조직에서 상당한 비용을 초래하는 해로운 요소로 점점 더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비인격적 감독이 조직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인 지식 관련 행동, 특히 지식 은폐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비인격적 감독과 지식 은폐 행동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자아 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조사하였다. 추가적으로, 직무 자율성이 비인격적 감독의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 보았다. 국내 기업에 종사하는 293명의 정규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비인격적 감독은 지식 은폐 행동과 긍정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 효능감은 이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무 자율성은 비인격적 감독과 자아 효능감의 부정적인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업무 자율성이 높을 때 이 부정적인 관계가 완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및 실무적 함의에 대해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