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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도 : 사회적 배제 경험과 프라이밍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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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tion Intention :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and Priming Effect

나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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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e past, communities were formed by blood ties and regional connections. However, the reasons for the formation of communities in modern society have become much more complex than in the past. Conflicts within communities have become more frequent and intensified as communities are formed according to interests and goals. Social exclusion has become more common and practiced only because it differs from one's opinion. If so, what is the view of society of those who have experienced social exclus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t this point. This study considered that the expression of social values and self-preservation consciousness would differ according to the intensity of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weakness vs. strong). When the intensity of the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was weak, the intention to donate with social value was expected to increase due to the idea that social exclusion should no longer exist. However, when the intensity of the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is strong, the idea that such a thing should no longer be experienced due to one's strong exclusion experience is expected to lower social values and strengthen self-preservation consciousness, lowering the intention to donat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when the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was weak, the intention to donate was high when priming information of the economic difficulty situation of the neighbor was presented, as in the hypothesis. However, when the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was strong, the hypothes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looking at the direction of the results, when the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was strong, the intention to donate was rather low when the priming information of the economic difficulty situation of the neighbor was presented.

한국어

과거에는 혈연과 지연에 의해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공동체의 형성 이유는 이전에 비해 훨씬 복잡해졌다. 관심과 목표, 이해관계에 따라 공동체가 형성됨에 따라 공동체 내에서의 갈등은 더욱 빈번해졌고 더욱 심화되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배제를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실행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렇다면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이들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할까? 본 연구의 실행 목적이 이 지점에 있다.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의 경험 강도(약함 vs. 강함)에 따라 사회적 가치 및 자기 보전의식의 발현이 다를 것으로 보았다. 사회적 배제의 경험 강도가 약할 때에는 사회적 배제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 에 사회적 가치가 있는 기부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사회적 배제의 경험 강도가 강할 때에는 자신의 강한 배제 경험으로 더 이상 그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오히려 사회적 가치는 낮아지고 자기 보전의식이 강해져 기부의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적 배제 경험이 약한 경우에는 가설과 같이 이웃의 경제적 곤란 상황의 프라이밍 정보가 제시될 때 기부의도가 높았다. 그렇지만 사회적 배제 경 험이 강한 경우에는 가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다만 결과의 방향성을 보면, 사회적 배제 경험이 강한 경우에는 이웃의 경제적 곤란 상황의 프라이밍 정 보가 제시될 때 기부의도가 오히려 낮았다.

목차

요약
Abstract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및 가설 설정
1. 사회적 배제
2. 프라이밍 효과
IV. 실험
1. 실험설계 및 측정
2. 가설 검증
V.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나준희 Na, June-Hee.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전문대학원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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