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일반 논문

메타-사피엔스의 지적 계보학과 탈중심-보편주의 지평 연구 : 주체의 변화, 연대의 상실, 개조된 공동체에 관한 크레올화

원문정보

A Study on the Intellectual Genealogy of Meta-Sapiens and the Horizon of Postcentering-Universalism : Creolization of Subject Change, Loss of Solidarity, and Modified Community

최병학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n order to reconsider anthropology and human communities in general in the era of the mutation of Sapiens, a new conceptual term in anthropological research, ‘meta-Sapiens’, is created and the new horizon of human communities is ‘Decentered’. The intention is to present it as a conceptual term called ‘postcentering-Universalism’. This analyzes the current appearances of ‘change of subject - loss of solidarity - remodeled community’, and in response, ‘intellectual genealogy of metasapiens and horizons of decentralized universalism’ as ‘reconstruction of subject - beginning of solidarity - new universalism’ The intention is to set and present it as an area of . To this end, rather than focusing on a single theory according to the changes of the times, we chose a methodology that de-appropriated the concept of creolization, which was commonly used in linguistics, and borrowed it from human identity (subjectivity and solidarity) and the community area (solidarity and community). I want to do it. The discussion of creolization in each horizon of Sapiens’ ‘change of subject, loss of solidarity, and remodeled community’ ultimately seeks to replace imperialism that sutures everything, and at the same time individualism and relativism that pursue only each (at the national level). It is a request for ‘decentralized universalism’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nationalism. This is a very important task in anthropology and the study of human communities. Rather than dismantling the uniform truth of modernism and falling into ethical relativism (a weakness of postmodernism), a new universalism, like Badiou’s strategy of reinstating truth in four areas (rather than suturing the problem with a coherent solution), or A reinterpretation of truths is necessary. This paper believes that the emergence of metasapiens makes that possible. And we will take a look at the world they are creating, the era of decentralized universalism.

한국어

이 논문은 사피엔스의 변종(變種)시대에, 인간학과 인간 공동체 전반을 재고 하기 위해 인간학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개념어인 ‘메타사피엔스( meta-Sapiens)’ 를 창안하고, 인간 공동체의 새로운 지평을 ‘탈중심-보편주의(postcentering- Universalism)’라는 개념어로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현재 ‘주체의 변화-연대 의 상실-개조된 공동체’의 모습들을 분석하며, 그 답변으로 ‘메타사피엔스의 지 적 계보학과 탈중심보편주의의 지평’을 ‘주체의 재구성- 연대의 시작-새로운 보 편주의’의 영역으로 설정하고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대적 변화에 따라 단일 이론에 천착하기보다, 언어학에서 통용되던 크레올화(creolization) 개념을 탈전유시켜, 인간 정체성(주체성과 연대성) 및 공동체 영역(연대성과 공동체성) 으로 차용하는 방법론을 택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피엔스의 ‘주체의 변화, 연대의 상실, 개조된 공동체’에 관한 각각의 지평에서 크레올화 논의는 결국 모든 것을 봉합하는 제국주의를 대체하고자 하는 것이며, 동시에 각각의 것만 추구하는 개 인주의와 상대주의(국가 차원에서는 국가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탈중심보 편주의’의 요청이다. 이것은 인간학과 인간 공동체 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모더니즘의 획일적 진리가 해체되어 윤리적 상대주의로 빠지는 것(포 스트모더니즘의 약점)이 아니라, 4가지 영역에서 다시 진리를 복권시킨 바디우의 전략처럼(정합적 해답으로 문제를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보편주의, 혹은 진리들의 재해석이 필요한 것이다. 이 논문은 메타사피엔스의 등장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세계인 탈중심보편주의 시대를 조망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탈중심 - 보편주의 시대, 메타 - 사피엔스의 등장
2. 방법론: 해석학적 도구로서 크레올화
3. 탈중심 - 보편주의의 지평에서 ‘주체의 재구성, 연대의 시작, 새로운 보편주의’ 탐구
4. 결론: 메타 - 사피엔스 시대의 지적 계보학과 탈중심 - 보편주의의 지평
<참고문헌>
<국문초록>

저자정보

  • 최병학 Choi, Byung-Hak.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 조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7,0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