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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의 신앙 : 한국교회의 이미지, 경험, 기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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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Faith of Korean Young Adult Christians : Images, Experiences, and Expectations of Korean Churches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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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Young adults, who are the most interested generation in Korean society, but also the most marginalized, seem to be like a social "white elephant". They have been victimized to the "generation" label and become a "generation" that is not understood by anyone. Meanwhile, their hearts have become an unknown space that no one knows about. Many people talk about their hearts, but in reality, Korean young adults are just masked by countless photos and videos on social media without revealing their true selves. Then what about Christian young adults? Do they have a better state of mind with the help of their faith community? Are they revealing their true selves under the guise that they are understood? To answer these questions, Christian Institute for the Study of Justice and Development surveyed 1,000 Protestant young adults about their attitudes, political and social consciousness, emotions, faith and religiosity. This article analyzes the “faith” part of the survey results, highlighting young adult respondents' understanding of Protestantism in general, the experience of attending church of the church-going young adults and the nominal young adult Christians, and their views on personal faith. How did young adults come to identify with the Christian faith, and how does their identification affect their assessment of Protestantism and the church in general? And what do they ultimately hope to get out of their faith and faith communities, and what kind of faith do they expect to get out of them? This article focuses on these questions, interpreting the results of the survey, analyzing the mindset of Christian youth as reflected in the results, and pointing out where the Korean church should really focus its efforts in the future.

한국어

한국 사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세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소외당하는 계층 이기도 한 청년들은 마치 사회적 “계륵”처럼 보인다. 그들은 “세대”라는 잣대의 희생 양이 되어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세대”가 되어 버렸다. 그러는 사이 그들 의 마음은 누구도 알지 못하는 미지의 공간이 되었다. 많은 사람이 그들의 마음에 대 해 이야기하지만, 정작 그들은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소셜 미디어 속 수많 은 사진과 영상으로 가면을 쓰고 있다. 그렇다면 기독청년들은 어떠한가? 그들은 신 앙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조금은 나은 마음 상태를 가지고 있을까? 아니, 그들은 자 신이 이해받고 있다는 의식 아래에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는 개신교인 청년 1,000명을 대 상으로 그들의 성향, 정치/사회의식, 감정, 신앙과 종교성 등을 조사하였다. 이 글은 설문의 결과 중 신앙 분야에 해당하는 부분을 분석한 것으로, 개신교 전반에 대한 청년 응답자들의 이해, 출석(했던) 교회에 대한 교회 출석 청년과 가나안 청년의 경험, 그리고 개인의 신앙에 대한 청년들의 견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과연, 기독청년들은 무엇을 위해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으며, 그러한 그들의 의식은 개신교와 교회 전 반에 대한 평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또 그들은 자신의 신앙생활과 신앙 공동체에서 궁극적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며, 그것을 위해 어떠한 형태의 신앙을 기대 하고 있을까? 이 글에서는 이러한 질문을 중심으로 이번 설문의 결과를 해석하고, 그 에 반영된 기독청년들의 마음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교회가 청년들을 위해서 진정으로 힘을 쏟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짚어보려 한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기독교 전반의 이미지에 대한 조사 내용 해석
1. 기독교의 이미지와 성직자의 이미지
2. 매개된 기독교에 대한 생각
3. 교회가 개선할 점
III. 출석교회의 경험에 대한 조사 내용 해석
1. 교회 출석 청년과 가나안 청년의 출석교회 만족도
2. 교회 출석 청년과 가나안 청년의 출석교회 분야별 바라는 점
IV. 기독청년의 개인 신앙생활에 대한 조사내용 해석
1. 신앙생활의 이유와 마음
2. 교회를 떠나고 싶은 마음
3. 타 종교 콘텐츠의 경험과 영향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민형 Lee, Min-Hyoung. 성결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전도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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