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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조사에서 디지털 기록과 분석

원문정보

Digital Recording and Analysis in Archaeological Fieldwork

허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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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ree-dimensional recording is now commonplace in archaeological fieldwork. Previously, the use of various digital records, including the three dimensions of ruins and ruins, has moved beyond external use to being recorded and utilized by archaeological researchers. However,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 universal use has yet to extend to investigations and research. There is still a lack of cooperation between industry, academia, and research institutions, and there is no complementary and interactive research. In addition, there is a lack of manuals for digital use and insufficient educational conditions for analyzing and utilizing digital data. The good news is that the advent of the digital age is gradually shifting away from relying solely on external services for the application of digital technologies in both indoor and outdoor research. Nevertheless, the discussion of the introduction and application of digital technology has not yet been included in archaeological research. In this regard, this book is written as a part of the revitalization of digital archaeology. This paper specifically examines the actual application, expansion, and application of digital technologies that are currently being actively applied in Korean archaeological fieldwork. Digital documentation in archaeological research is based on three-dimensional modeling of sites and remains. As the recording progresses through the introduction of various scanning techniques, it can be applied to the investigation and study of actual ruins. And, like never before, the recorded material is extended as a tool for research and analysis. In the fieldwork, the records are divided into topography, ruins, and remains. Topography is often recorded digitally, along with ruins, as discussions have recently intensified. Based on this, the discussion is expanding from location and GIS to spatial analysis. Of course, digital records can be used more efficiently to analyze artifacts within a site. Not only basic numerical analysis, but also various non-numerical analyses of forms and properties can be performed, and furthermore, it is applied in the direction of increasing the resolution of the analysis through visual representation. The digital archival materials recorded and analyzed in this way are now expanding into an applied research topic in archaeology called utilization. A new approach can be applied to provide data for archaeological research as a reconstruction of the culture and society of the time.

한국어

고고학 야외조사에서 3차원 기록은 이제 보편화되었다. 이전의 유적, 유구의 3차원을 포함한 여러 디지털 기록의 외부 용역을 벗어나 고고학 연구자들만의 기록과 활용으로 이루어져 가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그 보편적 이용이 조사와 연구까지 확장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여전히 산업과 학계, 연구기관 간의 이용도 저조하고 상호 보완을 통한 교류적 연구도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디지털 사용의 매뉴얼도 부족하고, 더구나 디지털 자료의 분석과 활용을 위한 교육 여건도 충분하지 않다. 다행인 점은 지금의 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실내 연구 뿐 아니라 야외조사에서 디지털 기술의 적용을 외부의 용역에만 의존하는 것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디지털기술의 도입과 적용의 논의는 아직 고고학 연구로 포함되지는 않았다. 그러한 점에서 디지털고고학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의 하나로 본고를 작성하였다. 본고는 현재 한국고고학의 야외조사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실제 적용과 확대, 응용의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고고학 조사에서 디지털 기록화는 유적과 유구의 3차원 모델링을 기본으로 한다. 기록은 다양한 스캐닝 기법의 도입을 통해 실제 유적의 조사와 연구로까지 적용되어 간다. 그리고 이렇게 기록된 자료는 이전과는 달리 연구를 위한 분석의 도구로 확장되어 간다. 야외조사에서의 기록은 지형과 유적, 유구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지형은 최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유적과 함께 디지털로 기록되는 모습이 많다. 이를 바탕으로 입지 및 GIS에서 공간분석 등의 논의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물론 디지털 기록물은 유적 내 존재한 유구의 분석에 더 효율적으로 이용된다. 기본적 수치 분석 뿐 아니라 형태나 속성에 대한 여러 비수치적 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고, 나아가 가시적인 표현을 통해 분석의 해상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응용된다. 이렇게 기록되고 분석된 디지털 기록 자료는 이제 활용이라는 고고학의 응용 연구 주제로 확장되어 간다. 당시 문화와 사회상의 복원으로서 고증 연구의 자료 제공이라는 새로운 접근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야외조사에서 디지털 기록
1. 기록화 방법
2. 디지털기록의 방법
1) 지형
2) 유적
3) 유구
4) 도면
III. 기록 자료의 분석과 해석
1. 지형 입지 정보의 기록과 분석
2. 유적 분석
3. 유구 분석
IV. 기록과 분석자료의 활용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허의행 Heo, Ui-haeng. 수원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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