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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디오 모델링을 활용한 의사소통 중재에 관한 국내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되었 다. 의사소통이란 개인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하거나 받아들이는 정보 교환의 과정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적절한 사회관계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디오 모델링은 중재 과정을 촬영하여 성공적인 행동을 한 구 간만을 대상자에게 제시하는 방법으로, 대상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적극적인 목표행동을 유도할 수 있 다. 비디오 모델링은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발달 장애 학생들의 기능적 행동적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의 학술지와 학위논문을 중심으로 비디오 모델링을 활용한 의사소통 중재에 관한 실험연구 16편을 선정하여 연도별 연구 현황, 대상자 연령, 대 상자 장애 유형, 종속변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디오 모델링을 활용한 의사소통 중재 관련 연구는 지속적으로 출간되었으며, 2002년, 2005년, 2008년, 2010년에 2편(12.5%)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연령은 학령기(초등학생)가 8편(50%)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상 자의 장애 유형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가 12편(75%)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종속변인으로는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중재한 연구가 7편(43.6%)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