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New Generational Spirit? : A Study on Welfare Attitude of Korean Young Generations
초록
영어
This study purports to explore the landscape of welfare attitudes of young generation of Korea in their 20s and 30s focusing upon potential differences from those of older generations. Korea has recently been in the significant debate on pension reform and the disadvantages of relatively young generations has been on of the most crucial issues during the reform. Survey data from 17th Korean Welfare Panel are analyzed and such variable as attitudes toward government expenditure on public pension, health care, old age support, poverty, family and child care and so on. In addition, welfare-related variables such as universalism vs selectivism, tax increase for welfare expenditure, and political orientation are to be analyzed. The results show several findings. First of all, correspondence analysis shows that young generation in Korea are strongly associated with higher education and full time employment compared to older generations. Secondly, the most interested welfare issues of young generations are housing and child support. Moreover, young generations’ attitudes toward government expenditure increase differ from those of older generations on the issues of public pension, housing, and family and child support. Lastly, political orientation of those young generation tend to be progressive and they support universalism in welfare policy, but they do not support tax increase for welfare purpose, which, I would say, is inconsistent.
한국어
이 연구는 한국의 청년세대가 복지제도에 대해 가지는 사고의 지형에 주목한다. 8개의 복지영역에 대한 정부지출의 확대 또는 감소에 대한 태도, 그리고 복지태도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청년세대의 태도들이 주요 분석내용이다. 사전 가설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탐색적 성격의 연구이며,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사후적 해설이나 추후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가 설 도출을 수행하고자 한다. 자료는 2022년에 수행된 한국복지패널 17차년도 조사결과이며 평균차이 검증과 사후 비교, 그리 고 범주형 변수 간의 구체적 연관을 보여주는 대응분석이 활용되었다. 분석결과 한국의 청년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교육수 준에서는 ‘전문대졸’과 ‘대졸’이, 경제활동 상태에서는 ‘상용직’의 분포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30대’가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사회문제는 ‘주거’와 ‘양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한국 청년세대는 중장년 및 노년세대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고 상용직 위주의 경제활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적연금’에 대해서는 정부지출의 확대에 반대하지만, ‘주 거지원’에 대해서는 정부지출 확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년층(‘60대’와 ‘70대’)에 비해 보편주의 복지태 도를 지향하고 있으며, 50대 이상의 연령대에 비해 진보적 정치성향을 보이고 있으나 정작 복지를 위한 증세에 반대하는 경 향은 노년층에 비해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적어도 복지이슈에 대해서 한국 청년세대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자의식 구조를 엿 볼 수 있는 분석결과로 보인다.
목차
Abstract
I. 서론
II. 본론
1. 이론적 배경
2. 분석자료
III. 분석결과
IV. 논의 및 결론: 새로운 세대정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