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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장이론과 신유물론의 비교

원문정보

A Comparative Study of Humanistic Field Theories and Neo-Materialism

김덕삼, 장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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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mid various attempts to solve the problems of modern society, humanistic field theory and new materialism have emerged. New materialism arose to overcome materialistic thinking, and humanistic field theory was presented differently from the field theories of physics and psychology, based on Lao-Zhang’s philosophical thinking. Just as new materialism attempts to break away from “human-centered dichotomy,” humanistic field theory also differentiates itself from the existing “microscopic perspective from a physical and social science viewpoint.” While new materialism emphasized the functionality of material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aterials and humans, humanistic field theory emphasized changes in subjects and fields, including in materials and humans. New materialism broke away from anthropocentrism and attempted a material transformation that placed importance on non-human elements, such as objects, nature, culture, and science and technology. Thus, a new theory of ‘relational materiality, monistic ontology, and non-human agency’ was pursued. Humanistic field theory emphasized the meaning of ‘influence, relationship, and overlap’ in consideration of the limitations of existing field theory. In this paper, the meaning of ‘relationship, symbiosis, and overlap’ was extracted as the commonality between humanistic field theory and new materialism. This is valuable as an alternative to overcome the problems of this era. In particular, the theoretical basis for the relationship and overlap between humanistic field theory and new materialism is required for the survival of the community. Based on this, we expect that research that advances the utility of humanistic field theory and new materialism will expand.

한국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시도 중에, 인문학적 장이론과 신유물론이 대두 되었다. 신유물론은 유물론적 사유를 넘어서기 위해 발생하였고, 인문학적 장이론 은 노장철학적 사유를 기초로 물리학과 심리학의 장이론을 넘어서 제시되었다. 신 유물론이 “인간 중심의 이분법”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처럼, 인문학적 장이론도 기 존의 “물리학적,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조망한 미시적 시각”의 장이론과 차별을 둔 다. 신유물론이 물질과 인간의 관계에서 물질의 역능성에 역점을 두었다면, 인문학 적 장이론은 물질과 인간을 포함하여, 주체와 장의 변화에 역점을 두었다. 신유물 론은 인간 중심주의에 탈피하여, 사물, 자연, 문화, 과학기술 등 비인간 요소가 중 요시되는 물질적 전환을 시도하였다. 그리하여 ‘관계적 물질성, 일원론적 존재론, 비인간 행위성’의 새로운 이론을 추구하였다. 인문학적 장이론은 기존 장이론의 한 계를 고려하여 ‘영향, 관계, 중첩’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본고에서는 인문학적 장이 론과 신유물론의 공통점으로 ‘관계성, 공생, 중첩’에 집중하였다. 이는 지금 이 시대 의 문제를 극복할 대안으로 가치가 크다. 특히 공동체의 존립을 위해서 인문학적 장이론과 신유물론의 ‘관계성’과 ‘중첩’의 이론적 근거가 요청된다. 이를 토대로 인 문학적 장이론과 신유물론의 효용성을 확장하는 연구가 지속될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인문학적 장이론과 신유물론의 특징
Ⅲ. 인문학적 장이론과 신유물론의 비교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덕삼 Kim, Dug-sam. 대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장영창 Jang, Young-chang. 경희대학교 문학박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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