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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Recently, the quality of public rental housing is still in a blind spot, drawing a lot of social attention. In addition, problems such as high vacancy rate, aging, and defect repair appear depending on the type of public rental housing.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factors affecting residential satisfaction by supply type (construction type, purchase type) of public rental housing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analysis data classified supply types using the 2019 Public Rental Housing Tenant Panel survey data and compared and analyzed factors affecting residential satisfaction. The study found that the number of household members, age, number of children, residence period, lease deposit burden, and non-disclosure of rental housing were significant variables in the characteristics of residents. Age, gender, and non-disclosure of rental housing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variables in residential characteristics in purchased public rental housing, and number of rooms, housing performance, facility conditions, facilities for the disabled and the elderly, and crime prevention conditions were found to affect residential satisfaction. Therefore,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depending on the type of public rental housing, factors affecting residential satisfaction were different. Second, in construction-type public rental housing, the external environment of the house had a great influence on residential satisfaction, but in purchase-type public rental housing, the internal environment of the house had a great influence.

한국어

과거에는 양적인 측면에서 주택 공급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질적인 측면에서 주택 공급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와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지만, 주거의 질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에 따라 높은 공실률, 노후화, 하자보수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유형(건설형, 매입형)별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자료는 2019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패널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공급유형을 분류하고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입주민 특성에서 가구원 수, 나이, 자녀수, 거주기간, 임차보증금 부담정도, 임대주택 거주 비공개희망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주택 내·외부 변수에서는 설비상태, 휴게·녹지공간, 장애인·고령자 배려시설, 대중교통 편의성, 의료시설 접근성이 주거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반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은 입주민 특성에서 나이, 성별, 임대주택 거주 비공개 희망이 유의한 변수로 도출되었으며, 주택 내·외부 환경 특성에서는 방 개수, 주택성능, 설비상태, 장애인·고령자 배려시설, 방범상태가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ᄂᆞᆻ다. 따라서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에 따라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주택 외부 환경이 주거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은 주택 내부환경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는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주거생활 욕구 발현 단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유형별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과 공공임대 주택 관련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