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Non-financial Factors Affecting the Insolvency of Social Enterprises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to the reduction of the failure rate and social costs resulting from business failures by analyzing factors that affect the insolvency of social enterprises, as the role of social enterprises is increasing in our economy. The data used in this study were classified as normal and insolvent companies among social enterprises (including prospective social enterprises) that were established between 2009 and 2018 and received credit guarantees from credit guarantee institutions as of the end of June 2022. Among the collected data, 439 social enterprises with available financial information were targeted; 406 (92.5%) were normal enterprises, and 33 (7.5%) were insolvent enterprise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eight non-financial factors commonly used for insolvency prediction were selected. The cross-analysis results showed that four of these factors were significant.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wo variables, including corporate credit rating and the personal credit rating of the representative, were significant. Financial factors such as debt ratio, sales operating profit rate, and total asset turnover were used as control variables. The empirical analysis confirmed that the two independent variables maintained their influence even after controlling for financial factors. Given that government-led support and development policies have limitations, there is a need to shift policy direction so that various companies aspiring to create social value can enter the social enterprise sector through private and regional initiatives. This would enable the social economy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local residents can collaborate to realize social value, and the government should actively support this.
한국어
본 연구는 우리 경제에서 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부실률을 낮추고 기업부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신용보증기관 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고, 2009년부터 2018년 사이에 설립된 사회적 기업(예비 사회적기업 포함) 중에서 2022년 6월말 기준 으로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사회적기업의 수는 재무정보 활용이 가능한 439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상기업은 406개(92.5%), 부실기업은 33개(7.5%)이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부실예측에 주로 사용하는 비재무적요인 8개를 선정하였다. 교차분석 결과 4개가 부실에 대하여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고. 채택된 4개의 변수를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 을 한 결과로 기업신용등급, 대표자개인신용등급 등 2개 변수가 부실에 유의한 변수로 채택되었다. 또한 부채비율, 매출액영 업이익율, 총자산회전율 등 재무요인을 통제변수로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사회적 기업의 부실에 영향 을 미치는 독립 변수들이 재무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2개 변수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와 같 은 정부 주도의 육성·지원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지역의 자발적인 주도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들이 사 회적기업으로 유입되고 사회적경제 주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연대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목차
Abstractㅤ
1. 서론
2. 사회적 기업, 부실, 비재무정보의 개념 및 선행연구
2.1 사회적 기업
2.2 기업부실
2.3 기업의 비재무정보
2.4 선행연구
3. 연구모형 및 변수정의
3.1 연구모형 및 연구가설
3.2 변수의 조작적 정의
3.3 분석방법
4. 실증분석
4.1 교차분석 결과
4.2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4.3 실증분석 결과
5. 결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