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Stabilization of Phenanthrene in Sediment Using Alkali Activated Rice Husk Biochar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구 한국환경준설학회)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 학술대회 초록집(구 한국환경준설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23년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 추계 학술대회 초록집
2023.11
pp.23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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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페난트렌(Phenanthrene)은 유기물질의 불완전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며 긴 시간 토양 내에 잔류하여 인체와 환경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이다. 본 연구는 퇴적토 내 존재하는 페난트렌 안정화 효율을 알아보기 위해 알칼리 활성화된 왕겨 바이오차(RH-NaOH)를 사용하여 microcosm 규모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다공성 구조와 큰 비표면적을 지닌 알칼리 활성화된 왕겨 바이오차는 왕겨(Rice Husk)와 NaOH를 800℃ 열분해하여 제조하였다. 인위적 오염시킨 낙동강 상류 지역 퇴적토와 강한 흡착능을 지닌 알칼리 활성화된 왕겨 바이오차를 microcosm 반응기에 혼합 또는 적층하여 오염물질의 용출 차단 및 안정화 효율을 평가하였다. 기계적 혼합 및 생물학적 혼합방식으로 안정화제의 최적 주입량을 선정하였고 실지렁이붙이(Lumbriculus variegatus)를 이용하여 생물 축적량 평가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28일 후 공극수 내 페난트렌 농도는 90% 저감하였으며 실지렁이붙이 내 생물 축적량 또한 50%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향후 알칼리 활성화된 바이오차를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유기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안정화제로 활용될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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