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needs for a safety training program for skilled workers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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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에서 산업재해에 취약한 산업현장, 즉, 산림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체계를 개발하여 중 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2013 년∼2022년)의 임업 재해율 변화를 살펴보고, 이의 발생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현재 산 림조합중앙회 소속 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유림·민유림영림단과 임업기계조종사 훈련 과정 이 안전한 산림 사업 기반 구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전체 산업재해(재해율: 0.65%) 중 임업 재해율(0.77%)은 '22년 기준 광업(39.32), 건설업(1.25%), 어업(1.06%), 농업(0.81%)에 이어 다섯 번째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6개월 미만의 작업원에서 대부분의 중대재해가 발생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업기계 관련 훈련과정은 전반적으로 교육 내용의 난이도가 쉽기 때 문에 지식 능력과 현장 숙련도를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한 기계 화 임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 임업기계 관련 교육의 심화과정과 2박3일 이상의 실습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이유에서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숙련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체계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