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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Factors for Stage Transition from Ignition to Early Stage of Spread of Forest Fires in the East Coast of Gangwon State,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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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발화하여 확산단계로 전환되면 피해의 정도나 동원되는 진화자원의 규모가 시간에 따라 빠 르게 증가하므로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조기 대응을 위해서는 발화가 초기 확산단계로 전 환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강원도 동해안 5개 시군(강릉, 동해, 삼척, 속초, 양양)에서 발생한 264건의 산불 및 산림 인접지 발 화를 대상으로 하였다. 산불 피해지의 지형과 임상도 데이터, 사회 및 지리적 조건 등의 인자들과 산 불 초기 확산단계 전환 여부 간의 연관성을 독립성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 다. 분석 결과 공통적으로 고도와 경사, 초동진화자원까지의 거리 등이 산불의 초기 확산단계로의 전 환과 상대적으로 높은 연관성을 가졌다. 산림/비산림 여부, 수관밀도 등은 단계 전환과 비교적 낮은 연관성을 가졌으며, 사면향 등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산불 조기 대응 및 초기 진화 대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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