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Social Welfare College Students’ Perceptions of Life-Sustaining Treatment : Ethnomethodological Approach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oncept and meaning of death recognized by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and to clarify their percep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Through the daily life methodology, 30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in Gyeonggi-do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and the study was conducted. We conducted a data survey using the concept and meaning of death, drawing pictures of a good death, and individual interviews, and analyzed them comprehensively. The main results are: First, the research participants showed the highest awareness of irreversibility and universality that death cannot be seen again. On the other hand, awareness of aging, non-functionality, and causality was found to be low.Death was revealed to have the meaning of longing, anxiety, and insensitivity. Second, in well-dying, it was found that people accepted death and died peacefully rather than clinical symptoms and sense of control, and intimacy with their loved ones at the time of death was the highest. Third, those in favor of life-sustaining treatment said it was an expression of filial piety and love, and an opportunity to prepare for death. Those who oppose life-sustaining treatment said that it guarantees the patient’s right to make decisions and relieves the family’s economic and psychological burden.It also concluded that it prevents national medical losses. They commonly emphasized the role of social workers and suggested the direction of social welfare.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이 인식하는 죽음의 개념과 의미를 살펴보고,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데 있다. 일상생활 방법론을 통해 경기도 소재 4년제 사회복지전공 대학생 30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죽음개념과 의미, 좋은죽음에 대한 그림그리기, 개별면접으로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들은 죽음은 다시 볼 수 없다는 비가역성 과 보편성에 가장 높은 인식을 하는 반면, 노화성, 비기능성, 인과성에 대한 인식은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은 그리움, 불안함, 무감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좋은 죽음은 임상증상과 통제감보다 죽음을 수용하며 평화롭게 죽고, 임종 시 사 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중요시하는 친밀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명의 료를 찬성하는 참여자들은 연명의료는 효와 애의 표현이며, 죽음을 준비하는 기회라고 하였다. 반대하는 참여자들은 연명의료 중단은 환자의 결정권보장이며,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며, 국가적 의료적 손실을 막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공통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복지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1. 일상생활 방법론에 근거한 질적연구
2. 연구참여자
3. 자료수집
4. 자료분석
Ⅲ. 연구결과
1. 죽음의 개념과 죽음의 의미
2. ‘좋은 죽음’에 대한 개념화
3. 연명의료에 대한 정의적 개념
4. 연명의료에 대한 의사결정
5. 사회복지의 역할과 과제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