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Exploring Crisis Management Strategies for ESG Washing : Focusing on Types of ESG Washing and Perceptions of ESG Importance
초록
영어
Objectives ESG washing has emerged as a crisis that companies need to be vigilant about. Consequently, crisis management of ESG washing has become an important research topic at a time when ESG is being emphasized. This study aimed to empirically identify crisis management strategies that can mitigate negative public reactions to ESG washing. Methods This study examined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public negative reactions (distrust/dissolution/boycott) centered on the type of ESG washing (deceptive washing/inconsistent washing), crisis response strategies (apology/excuse/silence), and public perception of ESG importance, in addition, to the mediating effect of corporate hypocrisy perception in the process. The study analyzed a total of 432 online experimental data, and the hypotheses and research questions were tested using MANCOVA and Hayes' PROCESS macro. Results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public distrust and boycott intentions were higher for deceptive ESG washing compared to inconsistent washing. The apology strategy was found to mitigate public distrust and dissolution more than the excuse and silence strategies. The study also found a three-way interaction among three IVs on dissolution and boycott intentions. The apology strategy generally mitigated public negative responses, whereas the silence exacerbated them. Also, in deceptive ESG washing or when public perception of ESG importance is relatively low, the effectiveness of the apology strategy decreases and is similar to that of the excuse strategy. Furthermore, in cases of inconsistent washing, the apology strategy was found to be more effective in alleviating public negative responses when public perception of ESG importance was relatively high. Finally, the study found that corporate hypocrisy perception is a mediator of public negative responses to ESG washing. Conclusions Categorizing ESG washing based on corporate intentionality in crisis and considering public cognitive characteristics such as perception of ESG importance, this study identified appropriate crisis management strategies for ESG washing. The study also reveals the psychological mechanisms of public negative responses to ESG washing.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used to develop a crisis management manual for practitioners.
한국어
연구목적 ESG 경영 실천이 중요해진 사회 분위기에서 ESG 워싱은 기업의 중요한 위기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는 ESG 워싱 상황에서 공중의 부정적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위기관리 전략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ESG 워싱 유형(기만적인 행동/불일치한 행동), 위기 대응전략(사과/변명/침묵), 공중의 ESG 중요성 인식을 독립 변인으로 하여 공중의 부정적 반응(불신/관계 해지/불매 의도)에 차이가 있는지, 그 과정에서 기업 위선 인식의 매개효과가 나타는지 확인하였다. 총 432명의 온라인 실험 데이터가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MANCOVA와 Hayes 의 PROCESS macro를 통해 가설 및 연구문제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불일치한 ESG 워싱에 비해 기만적 ESG 워싱에서 공중의 불신과 불매 의도가 높아졌으며, 위기 대응전략의 경우 사과 전략이 변명 및 침묵보다 공중의 불신 및 관계해지의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해지 및 불매 의도에 대한 3개의 독립변인에 대한 삼원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는데, 전반적으로 사과 전략이 공중의 부정적 반응을 완화시키며 침묵은 부정적 반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만적 워싱 또는 공중의 ESG 중요성이 인식이 비교적 낮은 경우, 사과 전략의 효과가 감소하여 변명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불일치한 워싱이 발생한 경우, ESG 중요성 인식이 높을수록 사과 전략은 타 전략에 비해서 공중의 부정적 반응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업에 대한 위선 인식은 워싱 상황에서 공중의 부정적 인식을 촉발하는 매개변인임을 검증하였다. 결론 및 함의 본 연구는 의도성을 중심으로 ESG 워싱을 유형화하고, ESG 중요성 인식이라는 공중의 인식적 특성을 함께 고려 함으로써, ESG 워싱에 적합한 위기관리 전략을 탐색하였다. 또한, ESG 워싱에서 공중의 부정적 반응을 유도하는 심리적 매커니즘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위기관리 연구에 학문적 외연을 넓히고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위기관리 실무자들에게 ESG 워싱 상황에 적합한 위기관리 매뉴얼을 제안하였다.
목차
서론
이론적 배경
ESG 워싱 유형과 공중의 부정적 반응
기업의 위기 대응 전략 : 사과 vs. 변명 vs. 침묵
ESG에 대한 중요성 인식
기업 위선 인식
연구 방법
실험 자극물 조작
주요 변인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
연구 결과
응답자 특성 및 요인분석 결과
연구 가설 및 문제의 검증
결론
주요 연구 결과 논의
연구의 함의 및 한계점
참고문헌
부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