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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봉선본말사지(奉先本末寺誌)』 찬술의 성격과 의미

원문정보

The Characteristic and meaning of publication Bongseonbonmalsaji(奉先本末寺誌) of Japanese Colonial Period

오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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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Bongseonbonmalsaji(奉先本末寺誌) introduces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Bongseon Temple and its affiliated temples Considering the suppression and expropriation of Buddhism during the Joseon Dynasty, this was significant. Bongseonbonmalsaji was written in the midst of the introduction of modern university texts and the Buddhist community's efforts to establish the identity of Korean Buddhism. Bongseonbonmalsaji contains the history, people, treasures, and property of the Bongseon Temple and its affiliated temples, as well as the current status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t is a record that is even more meaningful in that it was written by Ahn Jin-ho(安震湖) through his own exploration and research. Bongseonbonmalsaji recorded not only fragmentary records of the past, but also trends in temple property that had been stolen by expropriation. Moreover, through the Bongseonbonmalsaji, efforts were made to restore the property and forests plundered by the royal family and the ruling class. For this reason, Bongseonbonmalsaji is a valuable record in that it contains the current state and tasks of Japanese Colonial Period Buddhist world.

한국어

『봉선본말사지』는 일제강점기 찬술된 봉선사와 소속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불교 탄압과 수탈을 고려한다면 의미 있는 일이었다. 사지는 근대학문의 도입과 한국불교가 지닌 정체성 확립을 위한 불교계의 노력 속에서 찬술되었다. 사지는 봉선사와 소속 사찰의 연혁·인물·보물·재산,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현황 등을 수록하였다. 찬술자 안진호가 직접 답사와 조사를 통해 찬술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사지는 단편적인 과거의 기록뿐만 아니라 수탈로 빼앗긴 사찰 재산의 동향까지도 기록하였다. 더욱이 사지 기록을 통해 왕실과 지배층이 약탈한 재산과 삼림을 회복하고자 진력하였다. 때문에 『봉선본말사지』는 일제강점기 불교계의 현주소와 과제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있는 기록물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찬술의 배경
Ⅲ. 구성과 내용
Ⅳ. 찬술의 가치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오경후 OH, Kyeong-Hwo.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조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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