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Buddhist meditation, focusing on the concept of true suchness(眞如) in early Buddhism and the Yogācāra Buddhism. The essence of Buddhist practice is to cultivate the mind and body, which operate in the material realm, according to the teachings of the Buddhist masters, in order to lead to liberation in the immaterial realm of space and time. If early Buddhist meditation practices such as the Four Noble Truths and the Eightfold Path are categorized as meditation practices, then the meditation of the Yogācāra Buddhism can be categorized as the practices of śamatha-vipaśyanā and the perfection. Thus, Buddhist meditation is significant not only for the healing of the mind and body, but also for the solution to the fundamental bondage of existence, and for the maturation of the samsaric mind, which is shrouded in ignorance in the realm of existence, into the more perfected personality of a Bodhisattva. Saṃdhinirmocana sūtra(『解深密經』), the equality of the Unified Dharma is seen through the true suchness,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objects of the practitioner's meditation. And the three types of hindrances are removed.
한국어
본 연구는 유가행의 소연(所緣)으로서의 진여(眞如)와 진여의 증득 과정에 대한 고찰이다. 초기불교의 수행을 사념처(四念處)와 선정(禪定), 팔정도의 정념(正念)과 정정(正定)으로 분류한다면, 유가행파의 수행은 삼승(三乘)의 수행법인 지관(止觀)과 더불어 보살의 수행법인 십바라밀행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유가행의 궁극적인 목적은 존재의 근원적인 속박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존재의 영역에서 무명(無明)으로 덮여있는 유정(有情)을 보살(菩薩)이라는 보다 완성된 인격체로 성숙하게 한다는 점이다. 『해심밀경』과 『유가사지론』에서 기술되는 소연(所緣)으로서의 진여(眞如) 개념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점은 정법을 듣고 총체적인 경계를 반연하는 수승한 지관(止觀)에 의해서 현현한 참된 실재는 일체 유정과 법을 평등하게 인식하고, 성문 독각 보살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 평등함을 알게 하며, 모든 소연(所緣)의 경계가 일미진여 (一味眞如)라는 것이다.
목차
Ⅰ. 서언
Ⅱ. 소연(所緣)으로서의 진여(眞如)
1. 일미(一味)의 7종 진여
2. 진여작의(眞如作意)에 의한 상의 제거
Ⅲ. 진여(眞如)의 증득 과정
1. 지관(止觀)의 유가행
2. 반야바라밀을 인발하는 의지처로서의 정려(靜慮)
3. 십지(十地)에서 현행하는 세 종류의 수면과 추중의 소거
Ⅳ. 결어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