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Noah’s Ark, Which is Read as a Literary Symbol, and Its Meaning
초록
영어
In this paper, Noah’s description of the floodwaters story is analyzed with structural semiotics. People generally know Noah’s story as the theme of judging sinners and saving the righteous. However, if we analyze it with structural semiotics, we see that Noah is in the process of baptizing the Holy Spirit and allied with Jesus Christ. First, God ordered the ark to be made to use Noah as a mediator. The world has become a corrupt vertical structure by the “sons of God” that mediates heaven and earth. So God tries to replace the mediator “Sons of God,” with “Noah.” God wanted to change the vertical structure that connects heaven and earth to a clean spiritual structure through Noah. Next, God makes Noah make the interior space of the ark into a vertical structure of ‘upper/middle/lower’. This is to make it a semantic structure that represents the Trinity God of the Father/the Saint/the Holy Spirit and also a semantic structure that represents the human component of the Spirit/Soul/Body. This spiritual space becomes an environment where you can unite with Jesus Christ. Finally, God baptizes Noah, who enters the ark, with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So as soon as Noah leaves the ark, he offers a burnt offering. Noah unites Jesus Christ with the Seven Gospels through the burnt offering. Therefore, God bless Noah in a perfect state of innocence. It was like God’s blessing when he created heaven and earth. God’s real will lies not in judgment, but in continuing to achieve the history of blessing.
한국어
본고에서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 대한 언술을 구조 기호론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아의 이야기는 죄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구원한다는 주제로 인식해왔다. 하지만 구조 기호론으로 분석해보면, 그것보다는 노아가 성령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해가는 과 정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 제작을 명령한 것 은 노아를 매개항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이 세상은 하늘과 땅을 매개 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의해 부패한 수직구조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매개항인 “하나님의 아들들”을 “노아”로 교체하여 하늘과 땅을 잇는 수직구조를 다시 정결한 영적인 구조로 바꾸고자 한다. 다 음으로,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의 내부 공간을 ‘상/중/하’의 수직적 구조로 만들게 한다. 이것은 ‘성부/성자/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나타내주는 상징적 구조이며, 또 ‘영/혼/육’의 인간적 구성 요소를 나타내주는 상징적 구조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적인 공간은 예수 그리 스도와 연합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방주 안으 로 들어온 노아에게 성령세례를 받게 해준다. 그래서 노아는 방주를 나오자마자 번제를 드리게 된다. 노아는 이 번제로 예수 그리스도와 7대 복음으로 연합하기에 이른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창조 때의 축복처럼 원죄가 없는 완전무결한 상태의 축복을 내려주신다. 심판이 아니라 축복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려는 하나님의 진짜 뜻이 드러나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하늘과 땅의 대립과 그 양항(兩項)을 매개하는 존재
Ⅲ. 방주의 공간적 구조와 다의적인 의미작용
Ⅳ. ‘들어가다-닫다-나오다’의 대립적 행위구조와 축복의 의미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