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Considerations about Maitreyabodhisattva and His Rebirth Time
초록
영어
Maitreya ideology along with Amitabha ideology are important ideas that perform significant roles in Buddhism. Also, Maitreya ideology is a very friendly idea in that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world we live in. And Maitreyabodhisattva are important ideological backgrounds and bodhisattva of this Maitreya ideology. It is known that Maitreyabodhisattva is currently dwelling in Tuṣita-deva and edifying the heavenly people there.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when this Maitreyabodhisattva will be born on this land. This is because the rebirth of the Maitreyabodhisattva is not irrelevant to the expectation of removing the anguish and pain of the people by making this world a Buddhist land. In addition, there are many places in the Three Scriptures to the rebirth period of Maitreyabodhisattva. And looking at this, there are a total of 18 types. Therefore, the specific time is very diverse so it is too difficult to unify all into one. As far as we know, 5.67 billion years is only a theory of 『賢愚經』 or 『菩薩處胎經』. But this cannot represent the rebirth time. And this doesn’t even fit with arithmetic calculations. Therefore, we need a consensus to doctrinally unify the rebirth time of the Maitreyabodhisattva. And one of the methodologies is the lifespan of Tuṣita-deva which is consistent with all doctrines. According to the Buddhist doctrine, the lifespan of Tuṣita-deva is 4,000 years and this is all said to be consistent throughout the Three Scriptures. And 400 years of the human lifespan corresponds to a day of Tuṣita-deva. According to this calculation, Tuṣita-deva’s 4,000 years correspond to the 576 million years of the human world. Maitreyabodhisattva is said to come down to the human world after spending 4,000 years in Tuṣita-deva. Based on that Maitreyabodhisattva is reborn 576 million years after Buddha's death. And the scriptures that accurately describe this are 『本事經』 and 『分別論』. In general, all scriptures are considered Buddha's words. Therefore, the contents of each scripture cannot be ignored unilaterally. There is a need to unify the rebirth time of the Maitreyabodhisattva to 576 million years.
한국어
미륵사상은 아미타사상과 더불어 불교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사상이다. 또한 미륵사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친근한 사상이다. 그리고 미륵보살은 이 미륵사상의 중요한 사상적 배경이자 주체 이다. 미륵보살은 현재 도솔천에 머무르며 그곳의 천인들을 교화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 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미륵보살이 언제 이 땅에 하생하는가이다. 그것은 미륵보살의 하생이 이 세계를 불국토로 만들어 중생들의 번뇌와 고통을 없앨 기대감과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삼장(三藏) 안에는 이 미륵보살의 하생시기를 설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이를 살펴보 면 총 18가지에 이른다. 즉 그 시기가 너무 다양하여 하나로 통일시키기에는 너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56억 7천만년은 『현우경』이나 『보살처태경』의 설일 뿐 이것이 하생시기를 대표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는 산술적 계산 과도 맞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이 미륵보살의 하생시기를 교리적으로 통일시킬 공감 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방법론의 하나가 바로 모든 교리에서 일치하는 도솔천의 수명 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불교 교리에 의하면 도솔천의 수명은 4천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삼장의 곳 곳에 설해지고 있으며 그 내용은 모두 일치한다. 그리고 인간계의 4백년은 이 도솔천의 하루에 해당한다. 즉 이에 준하여 계산해 보면 도솔천의 4천년은 인간계의 5억 7천 6백만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미륵보살은 도솔천에서 4천년의 생을 모두 보낸 후 인간세상에 하생한다 고 한다. 따라서 이에 의하면 미륵보살은 석가모니불 이후 5억 7천 6백만년 후에 이 땅에 하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정확히 설하고 있는 경론은 『본사경과 『분별론』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경전들은 불설로 간주된다. 그렇기때문에 각 경전들의 내용들을 일 방적으로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미륵보살의 하생시기를 도솔천의 수명과 인간계의 수명을 기준으로 5억 7천 6백만년 후로 통일시킬 필요성이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보살사상과 미륵보살
Ⅲ. 미륵보살의 하생시기 고찰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