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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원도 금강산권역의 사찰 변천 연구 - 16~18세기를 중심으로 -

원문정보

A Study on the Changes of Temples in the Geumgangsan Mountain Area of North Gangwon-do - Focusing on the 17th to 18th Centuries -

홍성익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제68호 2023.07 pp.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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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Geumgangsan Mt. is one of the most famous mountains of Korea and rapidly drew attention as a place for practicing Buddhist asceticism from the late Goryeo Dynasty and it resulted in the construction or expansion of over 100 Buddhist temples and hermitages. It became the center of sightseeing cultures as people flocked to see such temples and sceneries. Because of this, Buddhist priests and intellectuals who visited Geumgangsan authored many records and books about it. The contents spanned from records of changes in temples that they witnessed as well as discourses that they shared with Buddhist priests. This paper examines the appearances of temples located in Geumgsangsan and Buddhist doctrines that were passed down by Buddhist priests focusing on the yusangi of Buddhist priests and sightseers who visited Geumgangsan during the Joseon Dynasty. Yusangi refer to records written while going on sightseeing trips in those times and they are primary historical records. Geumgangsan is located in North Korea and therefore, it cannot be visited freely, and most of the temples were destroyed during the Korean War, and therefore, it cannot be physically identified. Thus, its appearance was reviewed based on the yusangi left by sightseers in the Joseon Dynasty. Currently, Geumgangsan cannot be physically visited and most of the Buddhist heritages were destroyed, and therefore, recomposing the heritages that cannot be directly compared with just yusangi may be a meaningful review. This was identified within the available scope through the yusangi.

한국어

金剛山은 한국 최고의 名山으로 高麗 후기부터 급속히 불교신앙의 수행처로 주목받아 100여 개의 사찰과 암자가 창건 또는 중창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사찰과 경관을 보기 위한 遊覽文化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영향으로 금강산을 유람한 승려와 지식인들은 많은 記文을 저술하였다. 그 내용에는 그들이 직접 본 사찰의 변화상이 기록되었고 승려와 나누었던 담론도 실려 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시대 금강산을 다녀온 수행승과 유람객의 遊山記를 중심으로 금강산에 소재한 사찰의 모습과 승려의 法脈을 살피고자 한다. 유산기는 유람을 다닌 당대의 기록이므로 1차 사료에 해당한다. 금강산은 북한에 소재하여 자유롭게 답사를 할 수 없고 한국전쟁 당시에 대부분의 사찰 유산이 파괴되어 현상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조선시대 유람객이 남긴 유산기를 통하여 당시의 모습을 검토하였다. 현재는 현장을 답사할 수 없고 불교 유산이 파괴되어 직접 비교할 수 없는 유산을 유산기만으로라도 당시의 모습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검토일 수 있다. 유산기를 통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를 파악해 보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사지(寺誌)에 수록된 사찰 검토
Ⅲ. 16세기~18세기의 유산기에 다루어진 사찰의 변화
Ⅳ. 유산기에 보이는 사찰의 경제활동과 법맥(法脈)
Ⅴ. 맺음말
<국문초록>

<참고문헌>

저자정보

  • 홍성익 Hong, Sung-Ik.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ㆍ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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