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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고대 근동 연구사, 세 번의 거대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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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storiography of 200 years of Ancient Near Eastern Studies - three great changes -

김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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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will explain the historiography of Ancient Near Eastern Studies during the last 200 years. Ancient Near Eastern Studies began with the decryption of cuneiform. Following this event, the monuments of Ancient Near East start to be understood in their own history. In the beginning, the monuments were studied specifically with the part related to the Bible. For example, in the Bible, the flood myth is important and in Ancient Near Eastern mythology, we can find a relatively similar story. In this period, Ancient Near Eastern Studies were deeply connected with the Bible. However, at the beginning of 20 century B.C., the necessity of finding the new direction for the study was discussed among Ancient Near Eastern scholars. They insisted that the history and culture of Ancient Near East must be studied and understood in their own history and culture. In this new study approach, the Chicago Assyrian Dictionary Project was launched. This great work was conducted by the Europiean elite who immigrated from Europe to America. Thanks to this dictionary, Ancient Near Eastern Studies progressed rapidly and deeply. In this period, researches were conducted to focus on the Ancient Near East’s own culture and history. The third change started from 1970-80. Before this epoque, researches on the Ancient Near East was focused on political and cultural history. However, in this period, documents which represented people’s real life were discovered and research on them were conducted. Simultaneously, studies on Assyrian’s history flourished and gender studies began. In conclusion, subjects of studies diversified and the nature of documents examined by researchers in the third change period.

한국어

이 논문에서 필자는 지난 200년 동안 이어온 고대 근동의 연구사를 탐구했다. 고대 근동 연구는 쐐기문자의 해독으로 그 첫 발을 띄었다. 이 사건 이후 고대 근동의 유물들은 그들 의 역사 안에서 이해되기 시작했다. 초기에 고대 근동 연구는 성서와 관련있는 유물을 중 심으로 이루어졌다. 성서에서 나오는 신화소를 고대 근동의 신화들에서 찾아 볼 수 있었고 이 시기 고대 근동의 연구는 많은 부분에서 성서와 깊은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 나 20세기 초에 새로운 연구 경향에 대한 필요성이 고대 근동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 서 제기되었다. 그들은 고대 근동의 역사와 문화가 그들 자신의 역사와 문화 안에서 이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새로운 필요성에 의해서 시카고 앗시리아 사전 프로젝트 가 시작되었다. 이 위대한 사전 계획은 1차 2차 세계대전 때문에 유럽에서 이주해온 유럽 엘리트들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이 사전 덕분에 고대 근동의 연구는 신속하게 그리고 깊 이 있게 이루어졌다. 이 시기 연구는 고대 근동 문화 역사 그 자체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 다. 3번째 변화는 1970-80년에 시작되었다. 이 시기 이전에 고대 근동의 연구자들은 정치 적 그리고 문화적 역사에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고대 근동 시기에 살았던 사 람들의 실제 생활과 연관이 있는 문헌들이 연구되었다. 더불어 이 시기에는 고대 근동 장 구한 역사 중에 신앗시리아 시기가 다시 재조명 받기 시작하면서 관련 연구들이 활성화 되 었다. 그리고 연구의 주제들이 다양화 되었고 연구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 문헌의 성격이 바뀌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성서학과 연관 관계 안에 있던 고대 근동학
2. 스스로의 문화에 초점을 둔 고대 근동 연구
3. 1980년대 다양한 변화들
Ⅲ.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김아리 Kim, A Ri. 고대문명연구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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